Archive for the '튜토리알' Category

미식축구 튜토리알 X

August 6, 2009

지난 튜토리알에서는 칼리지 풋볼의 꽃 보울 씨리즈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어떤 보울 경기들이 중요한경기들인지를 알아봤읍니다. 이번 에는 누가 이 중대한 4대 보울 경기 그리고 내셔널 챔피언쉽에 나가느냐를 알아보기로 하겠읍니다.

4대 보울 경기가 특별히 취급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돈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큼 중요한게 어디있겠읍니까? 얼마나 비싼가 보면.. Fox 방송사는 4대보울 중계권을 따내며, 경기당 2천만불 (200억)을 보울 주관사에 주기로 했읍니다. 1년에 5개의 중요한 칼리지 풋볼 경기가 열리니 이 숫자도 장난이 아니란건 쉽게 아실수 있겠읍니다 (로즈보울만은 ABC에서 중계를 계속 하는 군요). 참가하는 대학은 얼마를 받느냐…. 팀당 (즉 대학당) 14백만불 (140억)을 받기로 되어있읍니다. 그럼 주관사는 빵꾸가 나느냐.. 절대 아니겠죠? 보울 주관사는 해당 도시로 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관광객으로 수입이 상당하기 때문이죠. 게다가경기 운영에서 나오는 수익이 작지 않습니다. 표값도 엄청 비싸구요, 경기장 내에서 음식, 기념품 판매도 장난이 아닙니다.

그럼 이렇게 큰돈이 걸린 4대보울에 누가 나가느냐. 한국 같으면 그게 머 어려워? 란 말이 나올만 합니다. 푸로야구 구단이라야 8개인가요? 거기서 1년 경기 내내 치뤄서 순위 내는게 어려운일이 아니죠. 대학들도 사실 운동부를 제대로 운영하는 대학은 손까락에 꼽을 정도니요. 튜토리알을 쭈욱 읽어온 독자라면 아시겠지만, 미국 대학 1부리그 풋볼 팀들 숫자가 100여개에 달합니다. 1년에 한 팀이 소화할 수 있는 풋볼경기 숫자는 12개에서 14개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절반이상)의 경기는 컨퍼런스안에서 치뤄집니다. 그럼 누가 젤 잘한 팀으로 꼽힐 수가 있나요? 어떻게 경기를 서로 안한 팀들을 비교하나요? 경기를 서로 전혀 안한 성적이 같은 팀은 어떻게 순위를 메기나요?

바로 여기에 4대보울 또는 BCS (bowl championship series)에 아픔이 있읍니다. 한국처럼 시장이 작은 나라에선 상상치 못하는 규모의 리그가 펼쳐지다 보니 풋볼 팀 랭킹을 메기는것도 참 가지가지입니다. 칼리지 풋볼이 시작이 되면 우선 시즌전 랭킹이 발표가 됩니다. 이건 머 거의 장님 문고리 잡는 수준이라 보면 됩니다. 이 랭킹은 작년 성적과 올해 신입생 리크루트 성적 그리고 졸업(또는 엔에펠로)해서 나간 선수들을 고려해서 순위를 전문가들이 투표를 해서 메깁니다. 전문간 누구냐? 공식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기자들이 따로 있어서 스포츠 전문기자들이 투표를 합니다. 이걸 AP poll 랭킹이라 합니다. 또하나의 전문가 집단이 있죠. 풋볼을 누구보다 잘안다고 자신하는 코치들이죠. 코치들도 투표를 합니다. 이걸 Coach poll 랭킹이라 합니다. 그래서 칼리지 풋볼 중계할때 보면 다소의 코미디가 있죠. 중계할때 되도록 경기가 좋게 보이려고 두 개의 랭킹중에 높게 된걸 가져다 쓰죠. 방송사들이 말이죠.그래서 저기도 10위팀이 경기하고 여기서도 10위팀이 경기하는 머 그런일이 벌어집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중요시 보는건 탑 25 팀들입니다. 여기에 드는게 당돌한 팀들도 있고, 들면 고마운 팀도 있고.. 가지가지입니다.

시즌 전부터 이렇게 마구찍기로 랭킹이 시작이되서 대략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 대략 중론이 모아집니다. 즉 대략의 탑 25 대학 풋볼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죠.  이게 다시 복잡해지는게 11월달입니다. 대략 4개의 경기를 남겨두는 이때쯤 전승 또는 1패 정도를 한팀들이 떼로 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4대보울 보다 더 중요한 내셔널 챔피언쉽에 누가 나가냐 이거죠. 씨즌 끝나고 따지지 왜 씨즌중에 다지냐고요? ㅋㅋ 그렇죠. 정답입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유도 그리고 팬들의 관심 덕에 미디어에선 11월쯤되면 예상 4대보울 진출팀들 그리고 내셔널 챔피언쉽 진출 팀들을 마구 찍어내보내죠. 8개 이상의 팀들이 1패를 유지하다가 이 11월달에 내셔널 챔피언쉽을 바라보며 있다가 1패를 당하면 그야말로 미끄럼틀 탑니다. 순위 2위에서 5위 또는 8위 이하로 쭈욱 떨어집니다. 이때쯤 내셔널 챔피언쉽을 바라보다 1패먹고 낭떠러지를 떨어지면 그게 참 좆같아지죠.

그럼 시즌이 끝나면 논란이 가라 앉느냐…. 전.혀. 아닙니다.
많은경우 동률의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팀들이 3~5개가 생깁니다. 이중 누가 내셔널 챔피언쉽에 나가는지로 미디어에선 악어가 사슴먹듯이 물어뜯으며 신나게 난리를 칩니다. 겉으론 문제가 많다 하지만,속으론 쾌재를부르겠죠. 어떤 미디어건 논란이 대목이니 말이죠.

똑같은 11승 1패를 한 몇개의 팀을 가지고 갖은 논란이 피워집니다. 작년같은 경운 더 코메디였죠. 오클라호마/텍사스/텍사스텍의 세개의 씹이회 소속 팀이 시즌 끝에 똑같은 성적으로끝냈었읍니다. 더웃긴건 세개의 팀이 서로 물리고 물려서 이게 순위를 메길수가 없을 정도로 황당했읍니다. 결국 승부는 로비를 잘한 오클라호마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서 내셔널 챔피언쉽까지 나갔지만, 로비로 풋볼 실력을 키울 수는 없다는걸 보여줬었읍니다. 근데 높은 순위란 먼가요?

이리 복잡한 순위메기기에 BCS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이는 서로그리고 모든 팀들의 승부를 매트릭스 (수학)로 만들어서 랭킹을 따지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돌려서 순위를 메기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하도 말이 많으니 말없는 컴퓨터를 써보자 이거였죠. 근데 이게 순전히 컴터에 의존하면 위의 로비라는게 존재할 수 없을텐데, 사람이 하는일이 다그렇듯이, 컴터순위에 또 위에 언급한 AP Poll, Coach Poll을 섞어서 결국 순위를 산정합니다. 그러니 로비 하기에 따라서 몇몇 기자와 코치들이 오클라호마를 전격적으로 밀어주면 순위 조작이 어느정도 가능해지는 거죠. 이에 대해선 개포츠가 다뤘었읍니다. 참조.

그래서 비씨에스 씨스템은 말이 많죠. 컴터로만 하니, “컴터가 사람이냐” 라는 말이나와서 폴들을 섞어서 하니, “사람이 컴터냐?” 란 말이나오고.. 그래서 대학 풋볼팀 순위는 신도 모른다는 말도 나오게 됩니다.

더욱 가관인건 전승을 거둔 마이너 컨퍼런스 소속 팀입니다. 그럼 전승을 한 마이너 컨퍼런스팀은 메이져 컨퍼런스에 전승팀이 없음 내셔널 챔피언쉽에 나가냐… 절.대. 아니죠. (노틀담 제외). 칼리지 풋볼의 6대 문파, 메이져 컨퍼런스, 대씹,태씹,대서양,씹이,남동,대동 은 계약을 맺어서, 4대보울에 최소한 각컨퍼런스에서 한팀은 나가게 되어 있읍니다.  (4대보울, 내셔널 챔피언쉽해서 10개팀이 나갈수 있는데 이미 6개 자리는 정해졌죠 컨퍼런스 우승팀으로요. 나머지 4팀은 BCS 랭킹시스템으로 뽑습니다)

다음은 랭킹 문제입니다. 시즌초부터 메이져 컨퍼런스 팀들은 마구찍기에서 상위를 독식하죠. 따라서 컴터 랭킹에서도 늘 높게 자리를 잡고 나갑니다. 아무리 전승 지랄을 떨어도 마이너 컨퍼런스는 4대보울은 들어가기 참 어렵습니다. 내셔널 챔피언쉽은 절대 불가죠. 물론 이게 대략 말이 됩니다. 왜냐.. 풋볼에서 메이져 컨퍼런스와 마이너 컨퍼런스의 스케쥴의 강도는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죠. 어쨌던 작년 전승을 거뒀던 유타대학이 있는 유타 주 소속의 상원의원은 유타팀이 내셔널 챔피언쉽에 못나가자 의회에 6대문파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했을 정돕니다. 대학 풋볼이 국회에서 다뤄질 정도니.. 미국 대학 풋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하겠읍니다.

일단 개포츠 게오럼을 하나 정립해보죠,
큰돈이 걸린 것에 항상 정치가 개입되게 마련입니다.

다음에는 각각의 컨퍼런스들을 좀 더 자세히 다뤄보죠. 우선 대씹 부터요. 개포츠에서도 물론 마이너 컨퍼런스는 캐무시 하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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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튜토리알 IX

July 30, 2009

대략의 칼리지 풋볼소개와 컨퍼런스 소개를 지난 튜토리알에서 다뤘었읍니다. 이번 튜토리알에서는 칼리지 풋볼의 꽃이라 볼 수 있는 보울 씨리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읍니다. 왜 이게 꽃인가, 왜 인기 있는가 말입니다.

보울이란 이름 부터 일단 보죠. Bowl 은 쑤퍼볼할때도 쓰이는 단어입니다. 보울은 우리말로는 사발 또는 광주리 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읍니다. 많은 풋볼 구장이 위에서 뱅기에서 보면, 딱 보울 처럼 생겼죠. 그래서 풋볼 경기들을 보울 경기라고도 부르고, 특히 칼리지 풋볼 시즌이 끝나고 한판 땡기는 풋볼 경기를 보울 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에 풋볼 경기들이 이뤄진다면 한국의 수퍼보울은 김치사발 또는 좆.선광주리 이라고 불렀으면 좋겠군요.

어떤 보울 경기들이 있나
이게 매년 바뀝니다. 물론 고정적으로 항상 있는 보울 경기들이 많지만, 적은 규모의 보울 경기 같은 경우는 스판서가 바뀜에 따라 이름도 많이 바뀌죠. 울나라 연예인들이 이거 따라하면 이름이 매일 바뀌겠군요. 김태희 같으면 “신세계” 김태희로 늘 같겠지만, 조금 지명도가 떨어지는 연예인, 예를 들면 손담비 면, 하루는 통일교 손담비, 하루는 엠비씨 손담비 또 담달은 혼다 손담비 백지영 같은 경운…… 시간으로 바뀌나요? 오전엔 신한은행 백지영 오후엔 케이비에스 백지영 새벽엔 청담동 클럽 모임 백지영 등등… 아고 복잡하군요.

어쨌건 작년 기준 으로 다음과 같은 보울 경기들이 있었읍니다. 세어 보니 33개나 있군요.
쎄인트 피터스버그 보울
이글뱅크 보울
뉴멕시코 보울
파이오니어 보울
R+L 캐리어스 뉴올리언즈 보울
샌디에고 카운티 크레딧 유니언 포인세티아 봉울
쉐라톤 하와이 보울
모터시티 보울
마이니키 카 캐어 보울
챔프스 스포츠 보울
에메랄드 보울
페트로썬 인디펜던스 보울
파파잔스.컴 보울
발레로 알라모 보울
로우디스 휴매니테어리안 보울
텍사스 보울
퍼씨픽 라이프 할러데이 보울
벨 헬리컵터 암드 포시즈 보울
브럿 썬 보울
게이로드 호텔 뮤직시티 보울
인싸이트 보울
치카필라 보울
쥐맥 보울
오토존 리버티 보울
인터내셔날 보울

==========================새해==========================

아웃백 보울
코니카미놀타 게이터 보울
(캐피탈 원) 피치보울
AT&T 카튼보울

========================== 4대 보울==========================

로즈보울 씨티
페덱스 오렌지 보울
올스테잇 슈가보울
토스티토스 피에스타보울

==========================내셔널 챔피언쉽==========================

내셔널 챔피언쉽

 

보울 경기는 12월 20일 전후에 시작해서 대략 1월 8일 근처에 끝납니다.  대학 풋볼 시즌이 12월 10일쯤 끝나니, 대략 스케쥴이 잡히죠?. 보울 경기는 대학 풋볼 시즌을 훌륭하게 끝낸 팀들을 각각의 보울 주관 커미티가 팀을 선정해 초청장을 보내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근데 이게 커미티 맘이 아니죠. 누구나 학생수많고 지명도 높은 학교를 초청하려 할테니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보울 경기들 부터 지명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두개의 초청장을 한개 대학에 보낼 수는 없을테니요.

그럼 어떤 보울 경기가 중요하냐… 위에서 보시면 보울 경기는 크게 1월달 경기와 12월 경기로 나뉘어집니다. 어느게 좋느냐… 1월 경기들이 대부분 좋습니다.  최근에 좀 후진 보울들도 몇개 1월에 치뤄지는데 그건 머 예외이구요. 왜 1월이 좋으냐… 1월초, 특히 1일 은 다들 쉬는 날입니다. 물론 12월 25일 근처도 다들 쉬는 날이죠. 근데 25일 근처는 미국 사람들은 선물도 사야되고 가족과 못다푼 수다도 풀어야하고 좀 나름 바쁩니다. 1월 1일은 근데 딱히 그런게 없이 다같이 티비 앞에 앉아서 먼가 보게 되죠. 이런 황금 시간대에 풋볼이 중계되면 참가하는 팀도 그리고 보울 주관 커미티도 다들 행복하게 됩니다. 따라서 1월 1일 보울 경기가 가장 많이 열립니다.

각설하고 최고의 4개의 보울 경기는 로즈/오렌지/슈가/피에스타 입니다.
그담에 많이 쳐지지만 꽤 쳐주는 세컨드 티어 4개의 울 경기는 피취/카튼/게이터/아웃백 입니다.
최근에 경기 구조가 조금 바뀌어서 4대 보울 경기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죠. 내셔널 챔피언쉽. 가장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건 4개 보울중에 하나에서 합니다. 이리 훌륭한걸 혼자 다먹을 수 없으니 돌아가면서 먹자.. 머이런 취지가 되겠읍니다.

미국의 중북부 겨울은 춥습니다. 한국도 겨울 추운거완 비교가 안됩니다. 넓은 들판에 찬바람도 쌩쌩부는 그런 겨울에, 한해를 잘보낸 풋볼 선수들과 응원단 그리고 팬들은 4대 보울에 초청되면 그야말로 단체 버스로 따뜻한 남쪽으로 갑니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되지요. 4대보울에 나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으로써 사실 대부분의 풋볼하는 학교들은 4대보울 가는건 가문의 영광이 되지요.  4대 보울은 또 위치도 기가막힌 곳에서 합니다. 겨울에 따뜻한, 마이애미/뉴올리언즈/템피/패싸디나. 따뜻한 기온, 팬들, 그리고 시청율이 혼합이 되어 훌륭한 행사가 되지요. 

각각의 보울 경기의 승자는 보울 챔피언으로 또 모자하나 해서 쓰게되지요. 진팀은 보울 참가했다고 또 모자 하나씩 씁니다. 물론 알라모 보울 같은걸로 모자를 만들어쓰진 않지만, 대략 2컨 티어 보울정도 나가면 웬만한 학교들은 모자 하나 만들죠. 아랫도리에 쓰는 모자도 기념으로 만들면 잘팔릴것 같다는 생각도 갑자기 드는 군요.

4대 보울 경기중에도 가장 좋은건 로즈보울로 알려져 있읍니다. 전통이 오래되었죠. 대씹과 태씹의 우승자가 전통적으로 맞붙는 로즈보울은 보울 경기 전에 새해 퍼레이드를 합니다. 퍼레이드에 이어서 보울 경기를 가지고 승자는 장미를 입에 물조. 다른 4대 보울 경기들은 다 이름 앞에 스판서를 붙였죠? 예를 들면 토스티토스 피에스타 처럼 말이죠. 로즈보울만 그래도 존심은 있어서 시티를 로즈보울 뒤에 붙였읍니다. 한국 연예인 같으면 김완선 현대 .. 머 그런 식이라 할까요?

다음 튜토리알에서는 누가 이 4대 보울에 나가느냐 가지고 다뤄보기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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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튜토리알 VIII

July 28, 2009

미식축구 튜토리알 VII 에서는 칼리지 풋볼 시즌 운용에 대해서 소개를 하며 보울 씨리즈는 칼리지 풋볼의 꽃이라 했으며, 로즈보울 구장을 보여드렸읍니다. 아름다운 장미를 갖다붙인 캘리포냐 패싸디나에 위치한 전통의 로즈 보울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보울 씨리즈를 소개하기 전에 일단 컨퍼런스를 설명을 해야하겠읍니다.

Conference 란 끼리끼리 풋볼 또는 다른 운동경기들을 하기 위해만든 대학들 사이의 소규모 단체입니다. 규모는 10여개 대학이니 작지만 그 경제 규모는 상당합니다. 대학 스포츠의 규모가 상당해서 컨퍼런스의 위상도 그에 따라 높은데요, 미국에는 현재 10여개의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마치 무림 소설에서 강호에 6대 문파가 있듯이, 미국의 대학 무림에도 6개의 큰 컨퍼런스가 있어서 이들이 사실 많은 잇권을 챙기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 풋볼을 이야기하며 이 6대 문파를 안이야기할수 없죠.

6대 컨퍼런스 또는 BCS Conference (Bowl Championship Series)
6대 컨퍼런스라 하면, Big 10(대씹), Pac 10(태씹), Big 12(씹이), Big East (대동), ACC (대서양), SEC(남동) 이 되겠읍니다. 6대 컨퍼런스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다들 인정하는 컨퍼런스들입니다. 이들의 위상은 일단 강력한 팬베이스가 있읍니다. 자기네들끼리 놀아서 먹고 살만하단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전국적인 강호들은 다 이 컨퍼런스들 안에 있읍니다.  이들 컨퍼런스는 혹은 메이져 (major) 컨퍼런스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메이져 컨퍼런스에 속한 대학들은 학력도 많많챦고 규모도 큰 대학들이고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속해있기도 합니다. 메이져 컨퍼런스가 아닌 컨퍼런스는 마이너 컨퍼런스라고 하고요. 요새는 메이져 컨퍼런스에 가까운 컨퍼런스다 해서.. 미드 메이져 라는 말도 쓰입니다.  특히 농구에서는 미드 메이져란 말이 많이 쓰이죠.

그러면 이들 컨퍼런스 이외의 대학에서 전국구 1위 풋볼팀이 나오느냐… 안나옵니다. 이들 대학들이 거의 모든 대학 풋볼 관련해서 다 해먹는다고 보면 됩니다만, 풋볼의 인기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에 대해 도전하는 세력들이 점차 나오고 있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이 문제는 BCS 논란에서 다시 집중적으로 다뤄보기로 하겠읍니다.

컨퍼런스 소개
여기서는 대략 간단하게 소개하죠. 담에 각각의 6대 문파는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읍니다.
대씹 (Big 10) 150px-BigTen
대씹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실력을 자랑하는 컨퍼런스라 할수 있겠읍니다. 칼리지 풋볼 강호라 할 수 있는, 마시간, 오하이오 스테잇, 그리고 펜 스테잇이 자리를 잡고 있읍니다. 웃긴건 이름은 대씹인데, 실제론 11개 팀이 있다는 것이고요. 강한 컨퍼런스임은 스스로 생각하는거에 비해 실력은 좀 떨어지고 있읍니다. 엔에펠의 엔에프씨 동부 지구와 비슷한 꼴이라 할 수 있쬬. 학교들 구성은 상당히 좋은 학교들로 이뤄져있읍니다.  학교들은 담과 같습니다.  일리노이/인디애나/퍼듀/미시건/오하이오스테잇/노뜨웨스턴/아이오와/펜스테잇/미시건스테잇/미네소타/위스칸신, 대부분 주립대학이죠. 지리적으론 미국 중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읍니다.

태씹 (Pac 10)109px-PAC10logo
태씹은 지역적으로 태평양을 접하는 주들로주로 이뤄져 있읍니다. 아리조나주에 위치한 두개의 학교가 예외이구요. 생긴지는 대씹에 비하면 나중이지만, 학교들도 훌륭하고, 대씹 우승자와 매년 로즈 보울에서 태씹우승자가 붙는 전통이 있음으로 해서 칼리지 풋볼의 탑 투 컨퍼런스라고도 할 수 있지만, 실제론 머 그정도 아니구요. 역시 실력이 참 까리까리한 컨퍼런스입니다만, 최근에 USC의 대활약으로 그 존재감이 큰 컨퍼런스라고 할 수 있읍니다. 소속 대학은, 워싱턴/워싱턴스테잇/오레곤/오레곤스테잇/버클리/스탠포드/유씨엘에이/아리조나스테잇/아리조나/유에스씨로 이뤄져 있읍니다.
대동 (Big East)250px-Big_East_Conference_svg
상기의 두 컨퍼런스에 비해 역사는 무척 짧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완전히 안정된 컨퍼런스라 할 수 없읍니다. 특히 최근에 몇개 중요한 풋볼 대학을 대서양에게 빼앗기면서, 이게 머하는 컨퍼런스냐 하는 의문도 많이 있구요. 한편으로는 소속 대학들도 일부는 다른 컨퍼런스들에 비해 그 무게감이 다소 적기도 합니다. 풋볼과 농구가 다른 소속팀들로 운영이 되는 것도 독특하기도 하고, 영어로도 마치 졸라큰 느낌을 주는 다소 뻥이 쎄게 느껴지는 컨퍼런스이기도 합니다. 소속 대학은 다음 과 같습니다. 씬씨내티/컨넥티컷/루이빌/피추버그/럿거스/USF/씨라큐스/웨스트버지냐
씹이 (Big 12)Big12logo
씹이는 이름에서도 다소 대씹의 아류처럼 느껴지는 그런것이 있듯이, 생긴지는 정말 얼마 안된 컨퍼런스입니다. 그러나 소속학교들은 무게감이 큰학교들이 몇개 있죠. 대씹이나 태씹처럼 학교들이 모두 큰 규모들은 아니지만, 좋은 학교들이 대부분인 컨퍼런스라 할 수 있읍니다. 한때 오클라호마가 90년대에 날렸고, 최근엔 텍사스가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는 있읍니다. 이 컨퍼런스는 컨퍼런스 챔피언쉽을 택하고 있으며, 12개 대학중 6개 대학은 북부 디비젼 소속이고 6개 대학은 남부 디비젼 소속입니다. 전통적인 강호가 많은데요, 오클라호마/네브라스카/텍사스가 그에 해당합니다. 특히 오클라호마/네브라스카는 참 풋볼말곤 볼게 없는 곳이기도 하지요. 소속 대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적으론 미국 중남부 지역입니다.  아이오와스테잇/캔자스스테잇/콜로라도/캔자스/미주리/네브라스카 (이상 북부디비젼), 베일러/오클라호마스테잇/오클라호마/텍사스/텍사스텍/텍사스에이앤앰 (이상 남부 디비젼, 텍사스 대학이 4개나 있죠. 물론 태씹에도 캘리포냐 대학이 4개가 있읍니다.)
대서양 (ACC)125px-Atlantic_Coast_Conference_logo
대서양 컨퍼런스는 사실 농구로 그 이름이 더 알려진 대학들이 많이 있읍니다. 학교 구성은 상당히 좋은 학교들이 대부분이며, 최근에 대동에서 3팀을 빼앗아와서 풋볼 컨퍼런스를 좀 더 키워보려하는 그런 컨퍼런스라고 할 수 있읍니다. 대서양은 맹주였던 플로리다스테잇은 마이애미 등의 참가로 띵해지는듯 했으나 알고보니 마이애미가 띵해졌죠. 이 컨퍼런스도 두개의 디비젼으로 나눠서 챔피언쉽을 가지는 컨퍼런스입니다.  소속 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스턴칼리지/클렘슨/플로리다스테잇/매릴랜드/노뜨캐롤라이나스테잇/웨이크 포리스트 (이상 대서양 디비젼), 버지냐텍/조쟈텍/마이애미/버지냐/노뜨캐롤라이나/듀크 (이상 해변 디비젼). 지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 시피 대서양을 접하는 지역에 있죠.
남동 (SEC)150px-SEC_new_logo
남동회는 최근 거의 풋볼 최강 리그로 자리를 잡고 있는 컨퍼런스입니다. 일단 이 컨퍼런스는 엄청난 연봉을 자랑하는 코치들로 가득차있읍니다. 싸우뜨캐롤라이나의 스퍼리어, 알라바마의 닉세이번, 그리고 플로리다의 얼번마이어등은 수백만불의 연봉을 받는 코치들입니다. 그러니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전통의 강호들 신흥강호들이 어우러져 이 컨퍼런스에서는 무패로 살아남기 무척 힘들어지고 있읍니다. 도대채 공부는 안하고 풋볼만 하냐.. 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죠. 이 컨퍼런스도 2개의 디비젼으로 나뉘어서 챔피언쉽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미국의 남/동부 지역에 있으며, 디비젼도 남/동으로 나누어서 합니다. 소속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로리다/조지아/켄터키/싸우뜨캐롤라이나/테네시/밴더빌트 (이상 동부 디비젼) , 알라바마/알칸소/오번/루이지애나스테잇/미시시피/미시시피스테잇 (남부 디비젼).

이후는 메이져가 아닌 컨퍼런스들입니다만 최근 풋볼의 인기로 그 성적을 결코 무시할수 없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컨퍼런스들의 자세한 소개는 안하고 소속대학들만 열거해보겠읍니다. 주요대학들로는, 최근에 그 성적이 대단한 유타, 그리고 보이지스테잇등이 있읍니다. 또 나름 잘하는 하와이도 무시할 수 없죠.
MAC
볼스테잇/보울링그린/버팔로/센트럴미시간/이스턴미시간/켄트스테잇/마이애미(오하이오)/노던일리노이/오하이오/템플/톨레도/웨스트미시간
Conference USA
이스트캐롤라이나/휴스턴/마샬/멤피스/라이스/써던메또디스트/써던미씨씨피/튤레인/털사/UAB/UCF/UTEP
Mountain West
에어포스/브리검영/콜로라도스테잇/뉴멕시코/샌디에고스테잇/TCU/UNLV/유타/와이오밍
Sun Belt
알칸소스테잇/플로리다애틀란틱/플로리다인터내셔널/루이지애나-라파엣/루이지애나-몬로/미들테네시/노뜨텍사스/트로이
WAC
보이지스테잇/프레즈노스테잇/하와이/아이다호/루이지애나텍/네바다/뉴멕시코스테잇/산호세스테잇/유타스테잇
Independents
이들은 컨퍼런스소속이 없이 모든 컨퍼런스를 상대로 싸우는 대학들입니다. 물론 잘해서 그런경우도 있죠. 예를 들면, Army, Navy 그리고 그이름도 유명한 노틀담은 과거에는 매우 풋볼을 잘하는 대학들로서 이들 대학과 한판 해보려는 대학들이 줄을 섰죠. 그러니 혼자서도 잘할수 있지만 요샌 많이 바뀌었죠. 육사 그리고 해사들은 옛날에는 공부도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학생들이었으니, 한때 풋볼로 날리기도 했지만, 육사나 해사들어갈 몸으론 요샌 풋볼은 잘하기도 참 힘들죠. 노틀댐은 좀 특별한 대학입니다. 아직도 미국의 최고의 풋볼 전통을 가진학교를 꼽으라하면 노틀댐이라 할 수 있읍니다. 심지언 영화도 노틀댐 풋볼팀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있을 정도죠.  그리고 대학 들로는 유일하게 전국구 방송 계약을 가진 대학이기도 합니다.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하죠… 노틀댐.. 화이팅 아이리쉬의 풋볼 미래는 다소 불투명하다 볼 수 있읍니다.

담 튜토리알에서는 보울 씨리즈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기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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