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대학풋볼' Category

뉴올리언즈 수호성인?

November 9, 2009

올시즌 프로풋볼은 언제나 그랫듯이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주인공들이 나타나 즐겁게 해주고 있읍니다.
특히, 팀역사상 최초로 시즌을 8승으로 시작한 뉴올리언즈 세인츠는 팀의 무패 행진이 뉴올리언즈 시 자체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는 기사가 NPR에 다 실렸군요.

이래저래 답답한 일들이 많을때 뉴올리언즈 세인츠 쿠터백 드류 브리즈의 패스를 보면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 건 저만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드류 브리즈는 요새같으면 뉴올리언즈 수호 성인이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죠.

드류 브리즈가 뉴올리언즈에 수호 성인으로 자리 잡는 것또한 순조롭지는 않았죠.  2라운드 1순위로 챠져스로 드래프트 되었을때 드류 브리즈는 많이 서운했읍니다. 1라운드 드래프트 감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했었기에 더욱도 그랬죠.

드류브리즈는 챠져스에서 상당히 잘했읍니다. 특히 같은 난장이 급이라 할 수 있는, 더그 플루티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교육을 받고 그자리를 이어 받아 챠져스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 뻔했으나, 어깨 부상이 나자 챠져스는 바로 팽을 했죠. 그때 드류 브리즈의 가능성을 본 션 페이튼 감독이 세인츠로 불러들입니다.

이때 부터 드류브리즈는 날개를 단듯이 활약을 시작했죠.

어찌보면 드류브리즈는 세인츠와는 필연의 관계인지도 모르겠읍니다. 출신 대학인 퍼듀도 세인츠와 같은 검정과 금색을 표방하고 있는것도 우연이라하기엔 좀 드문 일이기도 하구요. 드류 브리즈가 퍼듀에서 활약을 하게 된것도 참 기연이었죠. 원래 고딩때 잘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도 있었으나 (텍사스 오스틴에서 잘하는 선수가 대씹으로 가는건 매.우. 드문일이죠), 부상으로 좋은 대학에서 안뽑아주자 퍼듀의 조틸러가 재빨리 가로채서 퍼듀를 30여년만에 로즈볼에 진출 시키기도 했읍니다.

브리즈는 또 쿠터백으론 드물게 경기시작전 기합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도시가 잘되기 위해선 쿠터백을 잘뽑아야한다라는 말이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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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큰 보지

November 7, 2009

남동의 질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변함이 없군요. 지난 글에선 CBS의 성공적인 대학 풋볼 알박기에 대해서 다뤘었읍니다.

한편, 한때 무림의 양대산맥을 자처하던 대씹과 태씹의 경우는 누가 더 큰 보지인지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들의 눈을 더럽히는 군요.

우선 대씹의 경우 그 보지의 헐렁함은 시즌초부터 뻔했었죠. 안방에서 강간 아니 화간당한 버까이즈 오양에서 이미 뽀록난 대씹에, 난 그래도 꽉조여라고 주장하는 아이오와 호까이즈에 다들 그래도 대씹에 대들보가 하나 있나.. 했으나, 오늘 바로 얼마나 허벌인지 들어났군요. 들고양이 북서대학에 사정없이 뚫렸으니 말이죠.

태씹은 튼튼한 왕보지 유에스씨 콘돔즈가 있어, 그래도 대씹보단 났다고 나름 생각을해왔죠. 믿었던 콘돔즈가 오레곤에서 사정없이 뚫렸을땐, 그래 이젠 오레곤 오리가 그래도 태씹에 꽉조이는 보지야라고 생각을 하곤했었읍니다. 애플렉!

허나, 오늘 오레곤이 수댕에게 사정없이 뚫리는 모습을 보니, 태씹과 대씹은 누가 더 헐렁한 컨퍼런슨지 경쟁을 하는 것 같군요.

한때 대동을 무시했던 이 두 컨퍼런스는 이젠 어쩜 대동만도 못하지 않나 하는생각이 드는 군요.

울나라의 큰보지는 예전에 왕영은이라는 헛소리도 돌았었죠. 이름부터 구멍이 많다 그랬다니..

sunday

썬데이서울… 언젠간 풋볼 전문 잡지로 탈바꿈하길 기대해 보죠.

 

알박기

November 7, 2009

개포츠 독자들이라면 이제 미국 대학 풋볼의 6대 문파쯤은 외우시리라 봅니다.
대씹 태씹 대동 씹이 대서양 남동

마치 중원의 6대 문파 소림, 무당, 화산, 아미, 곤륜, 공동 이 중국 무림을 자지보지 하였듯이,  미국 대학 풋볼에서는 이 6대 문파가 대학 풋볼을 자지보지 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어쨌든 챔피언쉽을 나가는건 이 6대 문파 이외에서 되는건 거의 불가능 할지경에 이르렀읍니다.

미국 대학 풋볼을 장악한 6대 문파가 누리는건 멀까요?
그건 금전적 수익입니다. 모든 방송들이 대부분 이 6대 문파들의 경기들을 중계하려고 하지요. 다른 세외 무림 세력의 경기는 중계를 하는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방송사들로서는 시청율이 높은 경기들을 중계해야 수지 타산이 맞을테니요. 따라서 이 6대 문파들은 티비 중계료로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읍니다. 이 수익이 막대하기에, 대씹은 자체 케이블 티비 넷웍까지 꾸려서 운영을 할정도 이지요.

나머지 문파들은 대략 다른 문파들과 섞여서 패키지딜로 이에스피엔이나 에이비씨 등등과 계약해서 중계료의 짭짤한 수익을 맛보고 있읍니다.

허나, 여기에 알박기 질을 한 방송사가 있으니.. 그게 씨비에스죠.

일찌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남동의 우세가 점쳐지자, 씨비에스는 남동 독점 중계를 따내었읍니다. 이게얼마나 큰지..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갑니다. 오늘만해도 수많은 대학 풋볼 경기가 중계가 되지만, 가장 알짜 경기라고한다면, 엘에슈와 알라바마 경기라고 할수 있읍니다. 이게 남동의 경기죠. 무슨 유에스씨 콘돔스와 에이슈와의 경기같은건.. 당사자들 아니면 보나마나 한경기지만, 엘에슈와 알라바마 경기는 시즌 막판 대권 경기에 누가 참가하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죠.

알짜  경기들의 상당수가 남동에서 열리기에, 사실 에이비씨/엔비씨/이에스피엔 등등은 씨비에스 중계를 보며 혀만 찰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알박기 도사들이 씨비에스에서 일하고 있는 줄 누가 알았겠읍니까? 이래저래 풋볼은 우리 민족과 큰 연관이 있는 경기가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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