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버락 오바마’

빈라덴은 죽을 당시 총이 없었다

5월 5, 2011

  지난 일요일 밤에는 오사마 빈 라덴 특보로 3대 방송사가 시끄러웠죠. 물론 오바마 싫어하는 폭스 빼구요. 이동네 폭스는 다들 퇴근하고 어디 갔는지 조용하더군요. 폭스 답나요? 저도 그날 밤에 WGN 뉴스를 보다가 오바마의 대국민 특별 연설을 봤습니다. 연설을 요약하자면 바로 이거였죠.

obama_osama_is_dead

  연설 후에 이어진 방송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은 아내를 가지고 방패삼아 AK-47을 가지고 저항하다 미군에 의해 총살당했다”는 할리우드 영화같은 스토리가 보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죽을당시 빈라덴은 총이 없었다는 정정 기사가 나왔구요, 그 기사를 바탕으로 왜 이런 진실은 항상 뒷북을 치는가란 이유를 설명한 을 누군가 잘 썼군요.

  이유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두뇌는 개뻥일지언정 무조건 첫 소식을 오래 기억하고, 그 후에 나오는 정정 기사 따위는 관심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걸 교묘하게 이용하는게 정치와 언론 이라는 거죠. 신문에는 낚시성 기사가 왜 그리 많은지, 정치인들 발언들 중에 왜 그리 개코메디가 많은지 다소 이해가 갑니다.

  따라서, 정치를 잘 한다는 것은 보지들이 성형빨, 화장빨 세우는 것 마냥 일단 각종 구라로 첫인상을 강력하게 심고, 나중에 개뽀록이 나면 그저 사람들의 희미한 기억속에서 흐지부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는 부쉬 삼인방이야기와도 관련이 있겠죠. 그래서 우리는 정치꾼이나 스포치꾼들에게 늘 실망만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바마 아리조나 슈팅 연설

1월 16, 2011

7분 경에 제츠와 자이언츠 이야기가 잠깐 나옵니다.

(제츠가 오늘 장례식 치룰 거란 예언?)

연설이 좀 긴데,  절정은 30분경에 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그 부분으로 건너 뛰셔도 되겠습니다.

정치 월드시리즈 결과 (낸시 펄로시의 굴욕)

11월 3, 2010

이번주는 “정치”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군요.

스포츠에서 스포치를 추구하던, 팔부, 맥넵의 굴욕에 이어,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의 굴욕이 나왔죠?

이른바 정치의 월드 시리즈라 할 수 있는 구캐의원 선거가 이번주 화요일에 치러졌읍니다. 대선이 낀 선거는 쑤퍼보울이죠. ㅋㅋ. 어쨌건, 미디어에서 접한바와 같이 미쿡에서는 정치판 쓰나미가 쓸고 지나가서 민주당 의원들은 오바마 땜에 그냥 물먹은 의원들이 한 둘이 아니었죠.

그중 가장 큰 굴욕은 하원의장 이었던 낸시 펄로시의 굴욕입니다. 지난 4년간 하원의장 (미쿡의 하원의장은 대통령 서것 부통령 담으로 바통을 이어받는 상당한 자리입니다.)을 신나게 하며 전용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지돈 내고 뱅기를 타야하니 아마 그 허전함은 상당하겠죠. 심지언 민주당 패배이후 성명조차 못내놓는 것으로 봐선.. 패배의 후유증은 짐작이 갈만합니다.

새로운 하원의장 예정자는 공화당의 존 베이너 의원이죠. 이 의원은 하도 골프를 많이 쳐서 얼굴에 늘 선탠이 되어 있죠. 이 사람 골프를 그리 치러 다니는것을 보면 좆.선.에서 정치도 잘할것 같은데 말이죠. 좆.선.족들이 골프를 좋아하니, 새로 미쿡 로비스트들을 짤때는 골프를 위주로 짜야하겠읍니다. 머 신경쓸 필요가 없나요? 다들 골프를 치니..

어쨌던 낸시 펄로시의 정치적 고향 샌프란시스코에도 다소의 영향이 있겠죠. 아무래도 그간 짭짤하게 하원의장 때메 유지되었던 오피스들은 문을 닫을테니요.

샌프란시스코는 스포츠 월드시리즈는 이기고, 정치 월드시리즈는 지는 결과를 얻었읍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관광명소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반전 시위 그리고 게이, 인권 시위가 빈번한 정치 고장이기도 합니다. 낸시 펄로시의 굴욕..  샌프란시스코는 이제 그만 정치 놀음하고, 제대로 스포츠나 하라는 신의 계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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