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g] 2015 프로풋볼 컨퍼런스

1월 31, 2015

개찍은 구빗님이 두 경기 다 맞추셨더군요.

저는 팩커즈 때문에 쓴 맛을 보았고,

제날님은 콜츠 때문에 쓴 맛을 보셨습니다.

두 경기 참 대조적이었죠.

오버타임까지 갔던 국회 경기와,

하프타임에서 이미 끝났다 싶었던 미회 경기.

국회 경기는 팩커즈가 당근 이기겠지 하고

4쿼터를 끝까지 안보고 저녁 미사를 갔더랬죠.

다녀와서 티브이를 켜보니

그날 팩커즈 골수 팬들은

거품물고 쓰러졌겠더군요.

린치를 피해서 공을 던지려 했던 소심한 플레이들이

팩커즈의 패인이 아니였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라 필드골로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씨혹과

더욱 비교되었습니다.

콜츠는 저리 못할 거면서,

왜 기어 올라왔나 싶었습니다.

차라리 매닝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죠.

패츠를 이기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크게 져서 매우 섭섭한 경기였습니다.

한편 이번 쑤퍼보울은 작년처럼 싱겁지는 않겠습니다.

핏 캐롤과 빌 벨리칙의 승부가 드디어 펼쳐지니 말이죠.

캐롤이 패츠를 떠날 때 벨리칙은 왔다는 사실도 재미있고,

두 감독 모두 나이도 비슷,

머리 쓰는 것도 비슷해,

룰북이 허용하는 온갖 꼼수들을 보여주는

박빙의 멋진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6개의 답글 to “[G2g] 2015 프로풋볼 컨퍼런스”

  1. gnfr Says:

    최근 엔에펠에서 이만큼 시즌 내내 양회를 대표하는 두팀이 수퍼보울에서 만난적이 없었쬬? 씨드 1번끼리의 대결… 기대가 큽니다.

    국회에선 시즌내내 씨애덜이 최강자였고 미회에선 패추였죠.

    두 코치 대결역시 기대가 크고

    탐 브레이디와 윌슨의 대결에도 기대가 큽니다.

    두팀다 밥맛이라.. 참 찍기도 귀찮기는 하지만, 경기로서는 이 두팀의 경기만큼 기대가 되는 경기도 없었읍니다. 누가 이기던 이기는 팀의 코치와 큐비는 전설이 되겠군요.

  2. gubit Says:

    김일이 승리했네요. 똥으로 흥한자 똥으로 망했습니다.

    제가 씨애틀 구단주면 오펜시브코디 (마지막 플레이 콜 한 놈) 짜를 것 같습니다. 시간이 50여초에 1야드 남겨놓고 타임아웃 한개 더있는데 이건 무조건 런이죠. 린치가 광분상태였고, 겨우 1야드 입니다. 거기서 시간까지 10여초 보내더라고요… 그리고 똥 숏패스. 좆망. 설사 패츠가 40초안에 필드골 찰 게 두려웠다면 더욱 런을 했어야죠.

    브래디는 수퍼볼 한번 더 먹을 것 같습니다.

    • gnfr Says:

      글쎄요.. 타치다운 성공했으면 또 좋은 작전이라고 했겠죠. 결과가지고 머라고 하는 건 글쎄요…

      브레이디는 이번으로 마지막일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었읍니다. 노쇠의 기미가 좀 보이는 듯해서요.


태클을 날려주세요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