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개구라

4월 16, 2015

지난주 과학 금요일 팟캐스트에서 두개 재미있는 주제가 있었쬬. 하나는 바로 전 언급했던, 인공지능 개구라고 또하나는 과학 저널의 문제입니다.

아마 학계의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 사실이 이거죠. 99프로의 논문이 읽을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학계라는 것이 누군가의 돈이 있어야 운영이 되고, 돈을 따내려면, 평가를 해야하고, 평가의 잣대가 논문의 숫자가 중요하다 보니, 저급의 논문이라도 일단 발표를 해야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 되었죠.

논문은 피어리뷰를 통해서 발표가 되는데, 끼리끼리 헤쳐먹는 문화에서 리뷰어가 저자를 알고 하면 쉽게 리뷰해주는 것도 사실이구요.

심지언 논문 발표가 어려우면 지네들끼리 학회를 만들어 발표하고, 저널을 만들어 발표하죠.

논문 리뷰어들도, 저명한 실력있는 교수들은 다 대학원생들에게 떠넘겨서 리뷰의 수준은 정말 완월동 보지보다 더 바닥인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실태를 개탄해서 과감하게 이번 팟캐스트에서 토로를 했는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갑니다.

예전엔 정말 논문하나 써서 박사를 따는데, 요새는 논문 10개이상 써야 졸업을하는 수준이 되었으니…

악문이 양문을 구축하는 상황이죠. 좋은 논문 쓸시간도 없고 쓸이유도 없읍니다.

One Response to “논문 개구라”

  1. gyoju Says:

    “논문 리뷰어들도, 저명한 실력있는 교수들은 다 대학원생들에게 떠넘겨서 리뷰의 수준은 정말 완월동 보지보다 더 바닥인경우도 많습니다.” 이 부분 공감합니다.

    이러다보니, 다이아몬드가 똥들에 뭍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직행할까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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