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의 깐존심

10월 31, 2015

아칸소의 시골한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칸소 주민들의 아칸소 자랑거리 열거를 조금 다뤘었는데요, 지난 한 주 다시 아칸소에 머물며 아칸소 주민들과 다시 더 시간을 가져보니, 태종태세문단세를 외우는 듯한 아칸소 위인 열전은 정말 .. 대단하더군요..

그중에 기억에 남는 이름이 거스 말잔 이었읍니다.

거스 말잔은 진 치직에 이어 어번 대학 풋볼을 전국구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라 할 수있는 코치죠. 치직이 깜뉴튼 이후 치질걸리듯이 버벅거리며 물러난후에 와일드 캣을 이용한 다양한 공격으로 오번을 전국구 짱 대회까지 진출을 시킨 대단한 감독이라 할 수 잇읍니다.

아깐소 주민들은 거스를 오번 대학 코치보다는 아칸소의 스프링데일 고딩 코치로 더 기억을 하더군요. 스프링데일 고딩에서 기록적으로 풋볼을 이끌었다고 말이죠. 심지언 아깐소 고딩 풋볼 홀어브 페임에 들어갔다며 거스 말잔을 자랑자랑 합니다.

무엇을 하던 아깐소 주민과 연관을 시키는 아깐소 주민들…

당연 샤핑은 아깐소에서 시작된 월맛에서 해야하고, 식당도 아깐소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려 떼를 쓰더군요. 캣피쉬 프라이도 콘밀을 듬뿍친 아깐소식 프라이가 최고라고하며 먹던데.. 그넘의 콘밀을 튀겨놓으니, 이빨이 많이 아프던데 말이죠.

아칸소 홈경기엔 경기장에 8만명 경기장밖에 테일게이팅 인구 10만명, 3백만 인구중 5퍼센트가 경기장 주변에 모이는 이벤트, 심지언 테일게이팅하고 경기 안보는 가족들도 많다는데… 그럼 그냥 집근처에서 하지 왜 고생하며 거기까지 가서 하냐고 물으니… 그래도 기분이 다르다는데,..

49번 도로 주변으로 사방 공사가 진행중이고, 동네 곳곳 집 땅 쎄일 팻말이 붙어 있는 아깐소 동북부는 정말 도깨비 같은 곳입니다. 아칸소 레이조백이 아니라 아칸소 도깨비스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곳이죠.

그리고, 그 깐존심.

One Response to “아칸소의 깐존심”

  1. gyoju Says:

    거스 말잔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딩 코치를 아캔사에서 했을 줄이야…
    시골으한 깡촌심에서 깐존심으로 성장하게
    해 준 인물들 중의 하나였군요.
    이런 기사는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찾아 볼 수 없죠.

    클링턴이 아캔사 주지사를 하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고,
    결국 대통령 후보까지 되자,
    골수 공화당이었던 많은 아칸소 주민들이
    확 민주당으로 돌아섰다죠?
    이 촌 것들은 태종태세문단세 족보에 올라갈
    위인이 아칸소에서 나오면,
    신념이고 뭐고 다 캣피쉬 한테 줘버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어번 호랑이들이 아캔사 멧돼지들을 매년 잡아 먹어도,
    ‘역시 아캔사에서 풋볼 코칭을 해봐서 잘해’
    라고 말하며 섭섭해 하지 않을것 같군요.

    할로윈도 끝났는데,
    시간이 나시면 도깨비같은 스프링데일을 벗어나,
    오작 마운틴에서 드리아브하시면서
    기분 전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가시는 길에 버팔로 릿지 골프장도 구경하시구요.


태클을 날려주세요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