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골프' Category

왕언니들의 골프대회

7월 3, 2018

여자나이 50이면 대게 폐경기를 맞이 하게 되죠?

골프 업계는 남/녀 할것 없이 50이면 시니어로 분류합니다.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남자들의 시니어 대회는

꽤 인기도 있고 오래 유지 되었죠.

시니어 풋볼, 시니어 농구, 시니어 축구, 시니어 테니스 이런 건 없죠.

 

여자들의 골프 역사는 좀 짧아서,

올해 처음으로 유에스쥐에이에서 시니어오픈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시카고 이구요,

첫 대회인 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시카고 컨츄리 클럽에서 열립니다.

 

자원 봉사자로 지원을 해서 다음 주말에 가보려고 하는데

명단을 쭉 확인해 보니 한국계 선수들은 아직 안 보입니다.

구옥희나 펄신 정도는 참가했으면 싶은데 말이죠.

 

박세리가 이제 40이니 한 10년 뒤에나

시니어 오픈 대회에서 볼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누가 스폰서를 해줘서 비행기타고

대회에 나올런지 모르겠군요.

좆선에서는 너무 젊은 여자들만 밝혀서 말이죠.

몇년 뒤 땅콩항공에서 김미현을 후원해 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홍준표가 불쌍해

7월 3, 2018

지난 2월 말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오크 크릭(Oak Creek)이란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홍준표가 미국 출장 중에 평일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곳이여서

은근 기대하고 취재를 갔죠.

 

한 마디로 개허접 골프장이 였습니다.

사실 주말 $180정도면 골프장의 수준이높아야 하는데

완전 바가지 골프장이더군요.

중서부 시골의 $20짜리 골프장 만지도 못합니다.

고급 골프장에 있어야 할 캐디는 당근 없고,

물도 잘 주지 않아서 페어웨이가 잡초 투성이에

잔디가 없는 곳도 많아 더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같은 어바인 동네에 있는 펠리칸 힐과는 천지 차이였죠.

코스도 밋밋해서 18번 홀에 가야

조그만 연못 하나가 달랑 있습니다.

 

당시 홍준표 경남 도지가사 이 뉴스를 보고 기분이 어땠을까…

‘짜장면 한 그릇 얻어 먹었는데  왜 자꾸 샥스핀 쳐 먹었다고하는겨?’

이랬을 겁니다.

게다가 주중에는 $135, 오후면 $75로 그린피는 뚝 떨어지죠.

그런데, 그 것도 비싼것 같고,

골프나우 닷컴 같은데서 카트포함 $15이면 딱 맞겠더군요.

 

좆선의 침소봉대 기자들 때문에 돈만 $180 날렸군요.

누가 그린피 대줄테니 함께 치자고 해도

다시는 치고 싶지 않은 그런 골프장이 였습니다.

 

지구상에 골프장은 몇 개나 있을까?

8월 5, 2017

어제 동네 친구들과 저녁을 먹다가

지구상에 골프장이 몇개일까

란 질문이 나왔죠.

저는 3만 6천개라고 어림잡아 대답을 했고,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씨리’한테 물어 보니 57만6천개라고 해서 황당했습니다.

 

이 ESPN 기사에 의하면, 3만4천개 정도 된다고 하는 군요.

그 중에서 45퍼센트인 1만5천개 정도가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그럼 ‘씨리’는 왜 57만개라 답했을까요?

그건 골프장의 구멍 수를 세서 답했기 때문이죠.

대략 18 * 3만 하면 54만 나오죠?

인공지능도 구멍을 좋아하나 봅니다.

골프장 수를 물어보는데 구멍 수를 답하니…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다 보면

unit같은 메타(meta)데이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종종 깨닫게 되죠.

숫자만 보지 말고,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