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대학풋볼' Category

두터버야 산다

9월 18, 2016

바둑 이야기가 아니구요.

인생.. 특히 스포츠 기자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가을이 돌아오고 풋볼이 돌아오고 하니, 일단 보는 것이 꼴리지풋볼 랭킹이죠. 누가 1위네, 누가 몇위네.. 코치 폴, AP 기자 폴.. 등등으로 누가 꼴리지 풋볼 젤 잘하네.. 말로 승부를 가려놓죠.

그러고선, 시즌 초반 지나면, 그넘의 순위는 완전 뒤바뀌어있게 됩니다. 6대문파 끼지 못하는 휴스턴에 쪽당한 옥흘라호마는 3위였죠? 1패후 순위가 좀 떨어진후, 이번주엔 버까이즈에게 홈에서 또 개쪽을 당했읍니다. 버까이즈가 그럼 그렇게 잘하는 건가요?

아마도, 옥흘라호마의 순위가 3위였던게 개뻥인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넘의 꼴리지 풋볼 랭킹은 정말 말잘하는 넘이 이기는 것이죠? 이빨쎈 기자가 밀면 그 대학 풋볼 랭킹이 올라가는 개코미디라 볼수 있읍니다. 풋볼을 말로 하고 먹고사는 이넘의 기자들이란..

또 올미스란 팀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플로리다 스테잇.. 랭킹 2위였쬬. 그넘의 올미스란 팀은 참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팀입니다. 올미스… 늙은 처녀.. 알고보니, 결혼만 안했을뿐 아랫도린 허벌이었던 올미스… 이년을 상대로 은근 고생하다가 이긴 플로리다 스테잇은 루이빌을 상대로 또 캐망신을 당했쬬. 정말 플로리다 스테잇이 랭킹 2위인 팀인가요?

알라바만 어떤가요? 소위 랭킹 20위였떤 콘돔스를 캐박살을 낸후에 누구도 의심치않는 전국구 1위로 질주하는데, 허벌녀 올미스에 또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거 1위맞아?? 라는 생각은 누구나 했을겁니다.

소위 전국구 랭킹 13위였던 아이오와는 전국구 랭킹에 끼지도 않는 노뜨 다코타 바이잰에게 홈에서 또 완전 쪽발이 났쬬? 4쿼터에 들어선 보나마나였읍니다. 바이잰의 뒷시에 호까이즈는 혹달고 뛰는 모습이었쬬. 무슨 랭킹 13위는 13위며, 또 바이잰 같은 팀은 왜 랭킹에 없나.. 그넘의 사발 씨리즈 나가는 대학과 챔피언쉽 씨리즈를 갖는 대학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말이죠.

엔에펠은 시즌전 랭킹.. 이런게 별 의미가 없는게, 시즌 후 정확히 누가 플옵에 어떤 순서로 나가는지 가 정해져있어서 기자들의 개구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읍니다.

허나, 꼴리지 풋볼은 아직도 결국은 기자들의 말빨에 플옵 진출이 상당수 영향을 받기에, 이너므 기자들이 말빨에 신경을 안써줄수는 없으나, 이런 어망한 랭킹을 믿고 봐야하는 풋볼 팬으로선 화가 안날 수가 없는 노릇이죠.

그렇게 틀리고 도 또 풋볼 예측한답시고, 예측하고, 랭킹 매기는 기자들의 작태를 보면,… 거죽이 두꺼워도 보통 두꺼운게 아니란 생각입니다.

 

싼디 나잇의 두 깨송편

9월 4, 2016

아… 풋볼이 다시 시작하니.. 티비는 이미 한가위이군요.  풋볼이야말로, 미쿡 티비의 송편이라 할만합니다.

저는 깨속을 참 싫어합니다. 다른건 다 좋아하는데 이넘의 깨속은 영 맛이 안땡기는 군요.

오늘 텐사스와 노틀댐의 싼디 나잇 꼴리지 풋볼을 보는 데 껴있는 깨송편 같은 게 있으니…

그 첫번째가 할리 로우군요. 이 보지는 정말.. 더 이상 할 말이 없군요.

두번째는 우리가 늘 응원하는 노틀댐의 좆.선.족 키커 저스틴 윤의 필드골 실패입니다… 12번 연속 성공을 했다던데.. 하필 이순간에.. 즐겁게 보는 이런 좋은 경기에 이 두 깨송편은 정말… 싫군요.

 

샴페인에 부는 러비바람

9월 3, 2016

‘러비’는 ‘럭비’의 오타가 아닙니다.

러비 스미스 감독의 러비입니다.

풋볼팬들은 시카고 베어즈 감독이었던 러미 스미스가

일리노이 대학으로 왔다는 소식은 들으셨겠죠.

그래서 개포츠가 오늘 첫 홈경기를 취재하러 갔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메모리얼 스테디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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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위에 유리로 된 건물은 새로 올린 겁니다.

프레스룸도 있고 브아이피 전용이죠.

개포츠로 돈 많이 벌면 함 가보고 싶은 곳이죠.

일리노이는 풋볼을 하도 못해서

멀리서 봐도 잘나가는 대학 경기장보다 빈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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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은곳은 새로 지은 건물 맞은편 쪽인 동쪽입니다.

해가 쨍쨍 뇌리쬐여서  서쪽보다는 썬탠하기 좋군요.

1951년이후 환갑이 지나도록

내셔널 챔피언을 먹은 적이 없는 불쌍한 일리노이입니다. 

일리’노인’이라고 부르고 싶군요.

상대팀은 머레이 스테잇이라 경기는 일방적이었죠.

득점을 할때마다 종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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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취재 포인트 러비 스미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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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LOVIE”라고 씌여있는 오렌지 티들을 엄청 사입고 다니더군요.

러비스 미스를 모셔온 조쉬 윗만

일리노이 애뜰래틱 디렉터로 취임하면서 말한 구절

“#WeWillWin” 티쳐츠도 많이 보이구요.

시커먼스 감독은 봐서 모하냐구요?

그렇죠… 하프타임 공연에 꽃이라 할 수 있는 봉녀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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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의 러비에 대한 기대는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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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에서 김정은 동지를 찬양하는 느낌마저 들정도입니다.

러비는 경찰이 항상 호위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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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인간은 왜 자꾸 올리냐구요? 그럼 기쁨조를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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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비에게 후장도 대줄듯한 열혈 팬들이 맨 앞줄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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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52-3으로 일리노이가 대승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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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면 이렇게 모여서 노래를 하고 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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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똥통학교라 길 막힐까봐 다들 일찌감치 내뺐군요.

경기끝나고 성당에 다같이 가서 미사를 보는

풋볼 명문 노틀댐같으면 상상하기 힘든 빈자리가 많은 모습이죠.

아뭏든 이렇게 러비 스미스는 일리노이에서 첫경기를 마치고

개포츠는 현장 취재를 마칩니다.

일단 새 티셔츠는 많이 팔려서 재정이 안좋은

일리노이 대학은  돈을 좀 건졌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