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대학풋볼' Category

캘리포니아 대 노뜨캐롤라이나

9월 3, 2017

오늘 씹이에스에서 캘리포니아 대 노뜨캐롤라이나 경기를 해줘서,

올 시즌 처음으로 풋볼을 봤습니다.

두 학교 모두 구경 갔던 곳들이라

반가운 마음에 채널을 고정하게 되더군요.

 

노뜨캐롤라이나의 홈경기라 하늘색 물결이 관중석을 도배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노뜨캐롤라이나의 패배.

노뜨캐롤라이나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아 지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든 점수를 좁혀보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선수들끼리 패싸움도 날 뻔 하구요.

여름내내 땀흘려 준비한 시즌의 첫 경기를

그것도 홈에서 지니 참담했겠죠.

 

올해는 전국구 대회 나가서 우승 함 해보자고 다짐을 했을 터인데

첫 주부터 나자빠지면 참 기분 나쁘리라 봅니다.

게다가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처럼 느껴지니 말이죠.

어쨌든 아카데미컬리 탑을 다투는 두 공립학교들의

팽팽한 경기를 첫 경기로 보게 되니,

가을에는 역시 풋볼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뜨캐롤라이나는 물건너 갔고,

캘리포니아의 전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두터버야 산다

9월 18, 2016

바둑 이야기가 아니구요.

인생.. 특히 스포츠 기자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가을이 돌아오고 풋볼이 돌아오고 하니, 일단 보는 것이 꼴리지풋볼 랭킹이죠. 누가 1위네, 누가 몇위네.. 코치 폴, AP 기자 폴.. 등등으로 누가 꼴리지 풋볼 젤 잘하네.. 말로 승부를 가려놓죠.

그러고선, 시즌 초반 지나면, 그넘의 순위는 완전 뒤바뀌어있게 됩니다. 6대문파 끼지 못하는 휴스턴에 쪽당한 옥흘라호마는 3위였죠? 1패후 순위가 좀 떨어진후, 이번주엔 버까이즈에게 홈에서 또 개쪽을 당했읍니다. 버까이즈가 그럼 그렇게 잘하는 건가요?

아마도, 옥흘라호마의 순위가 3위였던게 개뻥인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넘의 꼴리지 풋볼 랭킹은 정말 말잘하는 넘이 이기는 것이죠? 이빨쎈 기자가 밀면 그 대학 풋볼 랭킹이 올라가는 개코미디라 볼수 있읍니다. 풋볼을 말로 하고 먹고사는 이넘의 기자들이란..

또 올미스란 팀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플로리다 스테잇.. 랭킹 2위였쬬. 그넘의 올미스란 팀은 참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팀입니다. 올미스… 늙은 처녀.. 알고보니, 결혼만 안했을뿐 아랫도린 허벌이었던 올미스… 이년을 상대로 은근 고생하다가 이긴 플로리다 스테잇은 루이빌을 상대로 또 캐망신을 당했쬬. 정말 플로리다 스테잇이 랭킹 2위인 팀인가요?

알라바만 어떤가요? 소위 랭킹 20위였떤 콘돔스를 캐박살을 낸후에 누구도 의심치않는 전국구 1위로 질주하는데, 허벌녀 올미스에 또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거 1위맞아?? 라는 생각은 누구나 했을겁니다.

소위 전국구 랭킹 13위였던 아이오와는 전국구 랭킹에 끼지도 않는 노뜨 다코타 바이잰에게 홈에서 또 완전 쪽발이 났쬬? 4쿼터에 들어선 보나마나였읍니다. 바이잰의 뒷시에 호까이즈는 혹달고 뛰는 모습이었쬬. 무슨 랭킹 13위는 13위며, 또 바이잰 같은 팀은 왜 랭킹에 없나.. 그넘의 사발 씨리즈 나가는 대학과 챔피언쉽 씨리즈를 갖는 대학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말이죠.

엔에펠은 시즌전 랭킹.. 이런게 별 의미가 없는게, 시즌 후 정확히 누가 플옵에 어떤 순서로 나가는지 가 정해져있어서 기자들의 개구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읍니다.

허나, 꼴리지 풋볼은 아직도 결국은 기자들의 말빨에 플옵 진출이 상당수 영향을 받기에, 이너므 기자들이 말빨에 신경을 안써줄수는 없으나, 이런 어망한 랭킹을 믿고 봐야하는 풋볼 팬으로선 화가 안날 수가 없는 노릇이죠.

그렇게 틀리고 도 또 풋볼 예측한답시고, 예측하고, 랭킹 매기는 기자들의 작태를 보면,… 거죽이 두꺼워도 보통 두꺼운게 아니란 생각입니다.

 

싼디 나잇의 두 깨송편

9월 4, 2016

아… 풋볼이 다시 시작하니.. 티비는 이미 한가위이군요.  풋볼이야말로, 미쿡 티비의 송편이라 할만합니다.

저는 깨속을 참 싫어합니다. 다른건 다 좋아하는데 이넘의 깨속은 영 맛이 안땡기는 군요.

오늘 텐사스와 노틀댐의 싼디 나잇 꼴리지 풋볼을 보는 데 껴있는 깨송편 같은 게 있으니…

그 첫번째가 할리 로우군요. 이 보지는 정말.. 더 이상 할 말이 없군요.

두번째는 우리가 늘 응원하는 노틀댐의 좆.선.족 키커 저스틴 윤의 필드골 실패입니다… 12번 연속 성공을 했다던데.. 하필 이순간에.. 즐겁게 보는 이런 좋은 경기에 이 두 깨송편은 정말… 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