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마이클 빅’

[G2g] 2014 프로풋볼 7,8,9,10주

11월 11, 2014

일단 찍기 성적은 제날님이 대학/프로 모두 한참 앞서고 계십니다.

올해 개.컵 우승은 무난하실 것 같군요.

 

올시즌은 미북조가 특이합니다.

브라운즈가 짱을 먹고 있을 뿐더러,

4팀 모두 승률이 5할이 넘습니다.

이런 그림이 그려지는데는

허구헌날 깨지는

재규어, 타이탄, 제츠의

공이 크다고 하겠습니다만,

개싸움만 신나게 벌이다가

미북조 4팀중 결국에는

한 팀 밖에 플오프에는 못나가는게

아닐까 싶어서 걱정이 되는군요. ㅋㅋ

브롱코, 콜츠, 패츠는 무난히 뒷물즐기러 가고

와일드 카드 자리는 치프, 돌핀즈가 꿰차고 말이죠.

 

마이클 빅이 어제 이기고 나서,

“내가 진작에 선발로 나섰다면 뒷물도 가능했을거다.”

라고하던데,

과연 남은 경기에서 돌핀즈나 빌즈를 얼마나 괴롭힐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ㅋㅋ

아마 타이탄즈한테 1승 챙기는 걸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그 다음 흥미로운 조가 국서조죠.

불새가 잘해도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칼슨 팔머가 어제 부상을 당한게 부담이 크군요.

같은 조에 속한 나이너즈 씨혹스 뿐만 아니라

잘나가는 라이온과  치프스까지 상대해야 하는

남은 스케쥴로 봤을때,

자칫 나이너즈나 씨애틀에게 밀릴 가능성도 보입니다.

씨애틀은 뒷물을 향한 가속을 붙이는 것 같고,

나이너즈도 세인츠전에서 보여준 투지를 봤을때

남은 시즌 가장 피를 많이 볼 조가 국서조가 되겠습니다.

 

국똥조에는 폴즈가 빠진 자리를 동생 산체스가 맡아주고

로모 흉아가 부상에서 돌아와주니

어느새 똥황들의 귀환이 되버렸군요.

뒷물을 꿈꾸며 둘이 엉켜서 놀다보면,

그동안 참았던 설사를 몰아서 싸대면서

폭풍설사가 뭔지를 남은 씨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쥐삼이, 일라이도 옆에서 거들겠죠.

 

세인츠는 신이 돌보는 팀이란 생각이 들죠?

국남조에서  4승5패로도 짱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대략 6승만 챙기면 뒷물 갈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레귤러 시즌은 랭글러 청바지처럼 편안하게 하다가

뒷물가서 스키니진 갈아입고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공격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수비가 좀 많이 아쉽습니다.

 

끝으로 어제 선데이 나잇 풋볼 중간에 밥 코스타스가

그린베이 램보우 필드에 대한 설명을 참 멋지게 하더군요.

“인구 10만도시에 8만명이 들어가는 구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0년이후 표가 매진이다.

만약 시카고가 이런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솔져필드는 200만명이 들어가게  지어야 한다.

풋볼 팬이라면,

램보우 필드를 방문해봐야 한다.”

 

한국에서는 24년간 캔자스시티 로얄즈팬이었던

이성우씨가 미국에 오게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었죠?

54년째 자자손손 대를이어 충성하는  팩커즈팬들을 봐도

미쿡사회에서는  의.리.가 은근히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돌아서면 바로 뒤통수 갈기고 등에 칼침 꽂으려는,

의리없는 인간들은 그린베이로 보내서 참회의 시간을

보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리있는 팬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광고가 또 떠오르는 군요.

링좀 차보겠다고 뛰쳐나간 새임스 르브롱을 반기는 모습.

이건 좀 아니다 싶죠? ㅋㅋ

[Gsgs] 2013 프로풋볼 11주

11월 13, 2013

  지난 주에 엘에펠 닷컴 팬터지로 찍기를 해보니 꽤 쓸만 하군요. 한 가지 아쉬운점은 누가 뭘 찍었는지 미리 알 수가 없고 모든 경기가 끝이나야 공개가 됩니다. 따라서 경기전에 찍기에 관한 토론이 불가능 하군요.

그리고 사용자 이름이 다소 헛깔립니다. 지난 주의 경우,

  1. 와우키드 – 제날
  2. 토토로스탈 – 떡구

이렇게 매핑 되는건가요? 떡구님은 알아보기 좋도록 이번 주 새로 아이디를 만드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아뭏든 올시즌 까지는 예전 방식대로 찍도록 하구요, 엔에펠 찍기는 베타테스트용 및 성적표의 클라우드 백업용으로 병행해서 찍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찍기에 관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태클달아 주세요.

  이번 주 경기는 치프스와 브롱코즈의 싼티나 풋볼이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놈놈놈의  대사 ‘치프스, 니가 이렇게 잘 할 줄은 몰랐어’란 말이 생각나게 만드는 치프스와 지난 주 다리를 삐끗했던 매닝의 브롱코즈가 만나게 됩니다. 브롱코즈가 이기면 치프스와 미서조 공동 선두로 나서게 되서  의미가 깊은 경기이죠. 치프스의 수비냐, 브롱코의 공격이냐 참으로 찍기도 애매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나이너즈와 세인츠의 경기도 흥미롭죠. 지난 주 카우보지 상대로 대승을 거둔 세인츠가 나이어즈에게도 한 방 먹일 수 있을지 말입니다. 나이너즈는 워낙 오뚜기 같은 팀이라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 번 지고 나면 다음 주에 공격이 불을 뿜는 패턴을 보여서 말이죠. 나이너즈가 패턴대로 공격만 좀 풀리면 세인츠와 아주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마이클 빅을 영원히 잠재울 만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글즈의 폴즈가 어디까지 날아 오를까 궁금한 11주입니다. 자이언츠에게 마저 밀릴 처지에 놓인 벼랑끝의 쥐삼이는 독안에 든  형국이니, 그가 호락호락 경기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쥐가 독수리를 잡는 일이 펼쳐질까요? 레드스킨즈 리씨버들이 힘을 좀 내 주면 국동조를 다시 나가리로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웬지 올해 국동조의 1등은 승률 5할 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새끼 죽이고 3년깜빵사는데 인간 죽이고 무죄냐

7월 15, 2013

흑인들의 주장이군요.

좆.선.에도 가끔 보도 되었다 시피, 미쿡에선 자지 짐머맨이란 청년이 17살의 트레이반 마틴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큰 이슈였죠.  흑인 인권 운동가들과 미디어가 가세해서 애꿎은 흑인 소년이 흑인이라는 것 땜에 불필요한 의심을 받고 살해를 당했다고 선전선동을 하였죠. 그러나 사실들이 하나둘씩 나오자, 사건은 그리 간단한게 아니었읍니다.

순진한 소년으로 묘사 되었던 드레이반은 마약을 학교에서 거래도 하고, 또 사건 당시에도 약물이 검출이 되었다고 하죠. 체격도 커서 사건 당시 짐머맨을 바닥에 깔고 사정없이 주먹질을 했다고 나왔읍니다.

그러나, 흑인들은 짐머맨이 왜 순진한 소년을 따라갔냐며, 짐머맨의 원죄론을 펼치고 있읍니다. 짐머맨이 그 트레이반을 안따라갔다면 사건이 안일어났을 거라는 것이죠.

한편, 짐머맨은 그 동네가 자주 흑인 청년들에게 약탈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자원봉사 차원으로 동네를 순찰하는 상황이었기에, 낯선 건장한 청년처럼 보이는 트레이반을 함 안따라가볼 수도 없었던 노릇이라고 주장을 펼쳤읍니다.

어쨌건, 평결은 무죄로 나왔으나, 짐머맨측과 흑인측의 애초 서로 다른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에 흑인들은 이같이 주장을 하는군요.

개새끼 죽인 빅은 3년 깜빵 살았는데, 인간을 죽인 짐머맨이 어찌 무죄냐.. 라는 것인데…

한넘은 잔인하게 도사견을 조련하고 죽인 인간 말종 마이클 빅이고, 한넘은 주먹질당하다 방아쇠를 당긴것인데…

도대체 미쿡의 흑인들.. 그리고 좆.선.의 좌빨들은 뇌는 어디다 두고 다니는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