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마이클 크랩트리’

급이 되는 놈을 붙여라

1월 20, 2014

해응과 아홉수들의 개싸움에 가장 화두가 된건 동물끼리 물지상정을 보여준 얼룩말들도 아니고, 오물이 되어 냄새가 안났다.. 났다 한 캐퍼닉의 닭질도 아니었고, 줄창 달린 마숀린치도 아니었죠. 에린 쌍판에 얼이 빠젼는지.. 에린과의 경기후 인터뷰에서 정신줄을 놓고 인터뷰한 리차드 셔번이 단연 화두가 되었읍니다.

셔먼은 “급이 되는 넘을 붙여라, 급이 안되는 어디 크랩튜리 같은넘으론 안된다” 며 캐난리를 쳤죠. 딱 그.. 예전 좆.선.에서 급이 되는 넘을 붙이라는 유진룡이 생각이 나는 순간이었읍니다.

넘현때의 류진룡이야.. 진정 급이 안되는 넘들을 정칫빨로 밀어붙여 자리에 올리려는걸 막았다고 쳐도.. 나름 리그에서 인정을 받는 크랩튜리를 똥트리로 몰아붙인 셔먼…  좌우간 입으론 최고의 코너이군요. 실력도 그럴지.. 이제 덴버 경기가 기대가 됩니다.

[G2g] 프로풋볼 와일드카드

1월 6, 2014

               교주     제날     구빗
치@콜: 치프스 치프스 치프스
세@이세인츠 세인츠  이글즈
챠@벵: 벵갈     챠져스  챠져스
나@팩: 패커스 나이너  나이너
                     1         3        2

와일드주말.. 와일드 했읍니다.  일단 첫경기에서 개자들이 다 틀렸죠.  플옵 역사상 거의 가장 말도 안되게 경기가 뒤집힌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후반에 28점을 앞서다 진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28점을 앞선 알렉스 스미스는 “리드를 누려~~” 하다가 캐망신을 당했군요.
알렉스 스미스: 앤디 코치 님은 저의 멘토세요. 제가 이 28점 리드를 좀 누려도 될까요?
앤디: 알렉스… 리드 누려.. 이젠 우리가 28점을 앞서니 달리지 말고 신나게 던져 보자꾸나 알렉스야 패스점 누려
알렉스 스미스: 네.. 코치님.. (패스가 똥으로 변한다)
앤디: 야.. 아무리 패스를 누려도 똥이 버냐
알렉스 스미스: 전.. 코치님이 “우리 아가 이젠 과감히 똥도 던지고 진정 패스를 누리는 구나~~ ” 하며 칭찬해주실줄 알았는데 히힝~~

하지 않았을까 .. 궁금하군요.

반면.. 앤드류 럭… 정말 대단했읍니다. 사실 28점 뒤지고 것도 주로 자신의 똥땜에 그러면 기죽기 쉬운데,  똥 4번싸면 난다고 믿었는지.. 끝까지 힘내며 역전을 일궈냈으니…  콜추로선 매닝 전.혀  안아까울 정도였죠. 특히 자신의 팀 멤버 도널드 브라운의 똥울 줍어 타치다운 먹은 플레이… 이건 정말… 뒷물 역사 길이 남을 플레이라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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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츠와 이글즈 경기…. 늘 집밖에만 나서면 똥이 줄줄 세던 브리즈가 다시 똥질을 연발할땐, 세인추 오늘도 끝장 나는 구나 싶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간신히 이글즈를 이기는 군요, 새한마리 잡은 세인추는 또다시 새잡으로 새집에 들어가는 군요. 이번주 씨혹과의 경기는 지난 번 개쪽을 얼마나 피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아닌가 싶군요.

공갈즈… 앤디 똥튼… 이넘은 시즌 중에 좀 하는 듯 하더니, 아주 변비약을 먹은듯이 줄줄 쌌죠.  챠져스는 호똥구리가 되어 똥만 주어먹고도 이길수 있는 경기가 되었읍니다.

나이너스와 패커스…  패커스는 최근 2년동안 나이너스에 줄패를 당하고 있었죠. 어제 경기는 매우 근접하긴 했으나… 캐퍼닉이 끝빨을 내며 경기를 끝냈읍니다. 패커스는 정말 다 잡은 경기를 캐퍼닉의 발에 날려버렸죠. 3공에서의 역전의 달리기에 패커스는 완전 날아갔읍니다. 특히 고어, 그리고 볼든, 데이비스를 꽉묶은 패커의 수비는 발군이긴 했으나, 캐퍼닉의 발.. 그리고 크랩트리의 캐치로 패커스를 눕힌 나이너즈… 비슷한 기량의 큐비 그리고 수비를 가진 팬터스와의 경기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전 부인의 오르가슴 보는 심정

12월 18, 2012

싼티나 풋볼 이번주는 국짱과 미짱이 만난다는 것 이외에도 흥미로운 점이 많이 있었죠?

우선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점도 있구요. 나이너즈의 쫄청바지 수비, 그리고 패추의 대근 공격 어느 것이 우세를 점할지 예상키 어려웠읍니다. 게다가 비마저 추적추적 내려서 의외의 변수가 많이 생긴 경기였죠?

콜린 캐퍼닉이 과연 알렉스 스미스를 계속 뒷칸에 앉힐 수 있을지도 궁금했었구요.

한편으론 콜린은 탐 브레이디를 모델로 삼아야할 상황이었죠? 탐 브레이디의 등장 역시 드류 블렛죠의 부상에 기인한 것이어서, 부상당한 주전 큐비를 그대로 주저 앉히는 역할에는 탐 브레이디 만큼 성공한 선수가 없었으니, 콜린 캐퍼닉은 탐 브레이디의 성공을 그대로 따라해야할 상황입니다.

경기는 이렇게 패추가 허무하게 질 수 가 있나라는 생각이 든 전반에 이어, 후반에 탐 브레이디의 공격이 4연속 타치다운을 해내며 동점을 이뤘을때, 나이너스는 아마도 “나 지금 떨고 있니?” 라고 했을 겁니다. 연속 3공 후퇴를 계속 했던 나이너스는 동점상황에서 기적적인 키 리턴과 캐퍼닉의 패스, 그리고 크랩트리의 절묘한 러닝으로 점수를 내며 승기를 잡아 냅니다.

이런 경기 자체의 재미도 있었지만, 랜디 모스의 타치다운 캐치는 무엇보다 묘한 느낌을 벨리칙과 탐 브레이디에게 줬을 거라 봅니다. 마치 전 부인이 새 남친과 빠구리를 졸라 잘하며 오르가슴을 질러내는 모습을 보는 전 남편의 심정이 아니엇을까 추측해 봅니다.

부러워하면 진다고 했으니, 탐 브레이디, 그리고 벨리칙으로선 빨리 크롱카우스키와 한판을 기대하며 시즌 막판을 준비해야하겠네요.

현재로선 짐 하보의 선택이 올바라 보입니다. 알렉스 스미스는 버논 데이비스 하나에 의존을 너무 많이 했는데, 콜린이 나오며 크랩트리와 모스의 이용이 활발해지며 공격이 더 부드러워져 보입니다.

이러니… 리시버.. 그리고 타잇 엔드들의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이해가 가죠?

과부촌에 새 자지 들때 마다 즐기는 보지가 달라지니…. 알렉스 스미스 때 늘 씨받이하던 버논은 헌물 키고, 모스와 크랩트리가 뜨니…  참… 한치 앞을 못보는 세상이라 하지만, 풋볼 삶은 더욱더 그렇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