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슴처럼 업셋이 풍만했던 한 주였죠.
위안부들의 반란이란 글의 제목에서 보듯
반란이란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굴러온 돌들이 박힌 돌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개포츠 초보라 위안부의 반란 기사가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은
이렇게 상상하시면 됩니다.
단체 미팅에 수가 모잘라 일부러
이춘복, 윤성한, 조상아, 야미
같은 애들로 정원을 채우고 제일 이쁜 보지 꼬시러 나갔는데,
정작 야미같은 아이가 수지랑 짝이되고
나는 박지선이 걸렸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주는 또 찍을까 말까 한참 고민하게 만들었던
미주리가 참 ‘요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진다고 찍으면 이기고,
이긴다고 찍으면 져버리고.
경기후 죠지아 감독 마크 릭트의 표정이가관이었죠.
올해 농사도 텄구나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동안 입으로는 똥오버 2번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떠드는데
속으로는 이렇게 외치더군요.
‘밑에서는 미주리가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는 알밤이 계속 눌러대고,
우린 언제 내셔널 챔피언쉽을 따보냐?’
맥 브라운 텍사스 감독도 짤릴뻔 했는데,
오클라호마를 제압해서 자리를 유지하겠습니다.
씹이지회에서 한솥밥을 오랫동안 먹은
밥 스툽스랑 짜고 친 고스톱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경기 결과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