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버락 오바마’

오바마 2기 출범

1월 22, 2013

기사가 가득했던 어제 월요일 저녁, 베이에어리어 첫 소식은 나이너스 수퍼보울 진출 소식이더군요. 앵커들이 더 좋아합니다. 지네들이 수퍼보을 취재가니까 말이죠. 입이 귀에 걸렸더군요. 팬들의 반응에서부터 어디서 표를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뉴올리언즈에 가는지 상세히 보도를 합니다. 호텔방이 없어서 아예 트레일러를 렌트해서 가려는 사람도 널렸다고 합니다. 샌프란에서 뉴올리언즈라.. 참.. 먼 거리인데 말이죠.

나이너즈 팬들은 샤도네이 브리라 불리운다죠? 워낙 비싼 동네에서 맥주가 아닌 와인을 마시며 풋볼도 점잖게 본다나 머라나..

만5천불짜리 패키지도 핫딜이라고 불티나게 팔린다니..

오바마 뉴타운 연설문 중에서

12월 20, 2012

전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구요,

연설을 듣던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인용해 봅니다.

But we as a nation, we are left with some hard questions. You know, someone once described the joy and anxiety of parenthood as the equivalent of having your heart outside of your body all the time, walking around.

With their very first cry, this most precious, vital part of ourselves, our child, is suddenly exposed to the world, to possible mishap or malice, and every parent knows there’s nothing we will not do to shield our children from harm. And yet we also know that with that child’s very first step and each step after that, they are separating from us, that we won’t — that we can’t always be there for them.

They will suffer sickness and setbacks and broken hearts and disappointments, and we learn that our most important job is to give them what they need to become self-reliant and capable and resilient, ready to face the world without fear. And we know we can’t do this by ourselves.

It comes as a shock at a certain point where you realize no matter how much you love these kids, you can’t do it by yourself, that this job of keeping our children safe and teaching them well is something we can only do together, with the help of friends and neighbors, the help of a community and the help of a nation.

And in that way we come to realize that we bear responsibility for every child, because we’re counting on everybody else to help look after ours, that we’re all parents, that they are all our children.

This is our first task, caring for our children. It’s our first job. If we don’t get that right, we don’t get anything right. That’s how, as a society, we will be judged.

연설 중에 ‘부모가 된다는 것은 심장을 늘 밖에 내놓고 다니는 것과 같다’

는 표현이 나오는데, 누가 쓴 표현인지 참 맘에 듭니다.

자식 키워보기 전에 감히 사랑을 논하지 말라는 말도 떠오르구요.

빈라덴은 죽을 당시 총이 없었다

5월 5, 2011

  지난 일요일 밤에는 오사마 빈 라덴 특보로 3대 방송사가 시끄러웠죠. 물론 오바마 싫어하는 폭스 빼구요. 이동네 폭스는 다들 퇴근하고 어디 갔는지 조용하더군요. 폭스 답나요? 저도 그날 밤에 WGN 뉴스를 보다가 오바마의 대국민 특별 연설을 봤습니다. 연설을 요약하자면 바로 이거였죠.

obama_osama_is_dead

  연설 후에 이어진 방송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은 아내를 가지고 방패삼아 AK-47을 가지고 저항하다 미군에 의해 총살당했다”는 할리우드 영화같은 스토리가 보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죽을당시 빈라덴은 총이 없었다는 정정 기사가 나왔구요, 그 기사를 바탕으로 왜 이런 진실은 항상 뒷북을 치는가란 이유를 설명한 을 누군가 잘 썼군요.

  이유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두뇌는 개뻥일지언정 무조건 첫 소식을 오래 기억하고, 그 후에 나오는 정정 기사 따위는 관심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걸 교묘하게 이용하는게 정치와 언론 이라는 거죠. 신문에는 낚시성 기사가 왜 그리 많은지, 정치인들 발언들 중에 왜 그리 개코메디가 많은지 다소 이해가 갑니다.

  따라서, 정치를 잘 한다는 것은 보지들이 성형빨, 화장빨 세우는 것 마냥 일단 각종 구라로 첫인상을 강력하게 심고, 나중에 개뽀록이 나면 그저 사람들의 희미한 기억속에서 흐지부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는 부쉬 삼인방이야기와도 관련이 있겠죠. 그래서 우리는 정치꾼이나 스포치꾼들에게 늘 실망만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