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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피 그리고 돌아온 선수상

12월 25, 2012

엔에펠 엠비피는 매년 말이 많죠. 이것 역시 신인상과 마찬가지로 정칫빨 그리고 정치적 고려가 많이 작용하는 상이라 그렇습니다. 실력으로 따지자면 아마도 탐 브레이디가 주루룩 타야만 했으나, 매닝가의 정치력 또 너무 잘나서는 상받기 어려운 풍토.. 등이 어울려져 매닝도 받고, 라져스도 받고… 해왔읍니다.

좆.선.이나 미쿡이나.. 세계 어디서던 성적으로 상주는 게 아니면 다 정칫빨이 짱이죠.

올해의 경운, 매닝가의 정칫빨에 브롱코스의 성적이 어울려져 매닝이 대세를 이루는 듯 햇으나, 에이드리안 피터슨이 줄창 달리며 엠비피 막강 후보자로 나서는 군요.

성적으로만 보자면, 아마도 맷 라이언도 받을만하고, 메가 트론 캘빈 잔슨 또 탐 브레이디도 고려대상이지만, 이래저래.. 결국 매닝과 피터슨의 대결로 좁혀지는 군요. 예년 같은 경우 대략 대세가 모여지는데 올해는 좀 어렵군요. 매닝의 1년 공백기후 컴백도 놀라왔꼬, 팀의 성적도 대단하긴 하지만, 무릎 인대 부상이라는 것을 러닝백으로서 이겨내고 올시즌 줄창 달린 피터슨의 대세 부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두명중 한명이 엠비피를 받을 테고 나머지 한명은 돌아온 선수상을 받는게 대략 수순으로 보이는데, 한명이 두 상을 다 받는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피터슨이 마지막 경기에서 한시즌 최다 러닝 기록을 갱신한다면… 학실히 피터슨으로 넘어갈 것 같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피터슨이 좀 활약을 해내면…. 피터슨으로 어쨋든 가지 않을까… 해봅니다. 특히 바이킹의 이번 시즌은 콜츠 만큼 놀랍죠? 누가 바이킹이 올해 플옵을 노릴 줄 알았겠읍니까.

그런면에서 레슬리 프레이지어는 올해의 감독상의 유력 후보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칠드레스 짤린덕에 엉겁결에 감독이 된줄 알았는데 ….  한편 감독상으로는 씨혹도 만만찮군요. 핏 캐롤도 대단하고, 빨콩즈의 마이크 스미스, 텍산의 개리 큐비악도 성적으로 보면 감독상 받을 만하죠? 물론 매년 실력으로만 상준다면 벨리칙에게 늘 줘야할것도 같은데… 상이란게 실력으로만되는게 아니라 말이죠. 좆.선. 공영방송 상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졌다고 들었읍니다. 실력으론 신보라이나, 김지민이가 받았따고 말이죠. 개포츠 생각은 미모를 같이 따져보면 케이비에스의 상은 오히려 마땅해 보이는 군요. 삐쩍말라 볼것없는 신보라…. 김지민… 지민보지의 한판승일 수밖에 없는 노릇이죠?

그런면에서 개포츠는  케이비에스에 바른생활맨 상을 수여하고 싶군요. 보지 소중한 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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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이런 것들이 많이 걸려있어서 패커스와 바이킹즈의 대결 역시 매우 관심이 가는 경기입니다.

올 시즌은 플레이오프 진출도 흥미롭지만, 각종 개인상 역시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로군요.

 

 

[Gsgs] 2011 College Football Week 2

9월 9, 2011

이번 주에 빅 매치는 별로 없지만 관심이 가는 세 경기가 있어서 소개하고 찍어보겠습니다.

앨라바마  대 펜스테잇
두 학교 모두 풋볼 빼면 시체인 학교들이고  두 학교의 풋볼팀을 이끄는 닉 세이번, 조 파테노감독 모두 살아있는 전설들입니다. 토요일이면 토요일마다 오는 경기가 아닌 대씹과 남동회의 싸움이라 또 볼만 하구요. 앨라바마가 이기 겠지만 게임은 상당히 치열할 지도 모릅니다. 이번주말 가장  볼만한 경기 아니겠냐 싶습니다.

비와이유 대 텍사스
서산회에서 독립을 선언한 비와이유와 씹이지에 남기로 결정 그 안에서 계속 짱 노릇을 하고픈 텍사스의 만남입니다. 비와이유는 지난 주에 남동회와 붇어 이기고 이번에는 대씹을 상대로 뭔가 보여줄 분위기구요, 텍사스는 곧 먼지처럼 사라질지도 모르는 씹이지회의 마지막 짱을 먹기위해 져서는 안되는 경기입니다. 예상대로 텍사스가 진다면? 씹이지회는 콩가루 가문에 더욱 똥칠을 하게 되겠습니다. 비와이유가 진다면? 왜 서산에 가만있지 혼자 튀어나와서 “소는 누가키워?”란 소릴 듣겠죠. 독립투사 비와이유의 선전을 함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스턴 일리노이 대 노쓰웨스턴
다소 쌩뚱맞다고요? 예, 인정합니다. 찰스톤이라는 일리노이 촌구석의 팀과 시카고라는 대도시팀의 대결구도라 일단 재미있습니다. 즉, 시골으 한이 맺힌 쥐와 대씹에서 인정받으려 늘 발버둥 치는 도회쥐의 싸움이죠.   이름은 덜 알려져 있지만 이스턴 일리노이라는 대학은 생각보다 풋볼 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개포츠에 자주 등장하는 토니 로모, 션 페이튼, 브랫 칠드레스, 마이크 새너헌등이 이 대학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꾀 잘하는 축에 들구요. 닭머리가 소꼬리리를 이길 수 있을것인가 관심이 좀 가는 군요.  업셋없는 주말은 무료하니 이스턴 일리노이의 깜짝승으로 함 가보겠습니다.

똥엔똥 오줌엔오줌을

11월 23, 2010

최근 일련의 두 가지 뉴스는 똥과 오줌을 못가리면 먼가 문제가 생긴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우선 엔에펠에서 날아온 어제발 소식은 바이킹스 감독 브렛 칠드레스가 짤렸다는 겁니다. 물론 바이킹의 3승7패 성적을 문제삼아 문책을 하는건 머라고 할 여지가 있지만, 이 성적의 근본적인 이유중 하나인 팔부는 어쩌고 이러는 건지 궁금하죠. 똥을 던진게 누군데 똥 던진걸 나무란 코치는 짜르고 똥 던진넘은 버젓이 라커룸에서 얼라들 모아놓고 운칠기삼을 논하게 놔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짜를려면 팔부 짜르고 브렛 칠드레스 짤라야하지 않을까요? 엔에펠 생활 20년 잔뼈굵은 팔부가 자신만 특별 대우를 받으면 팀 단결에 문제가 있다는건 무엇보다 잘 알터인데, 대우는 대우대로 받고 똥은 똥대로 던지고, 그리고도 코치만 짤린다니…  브렛 칠드레스는 엔에펠 선수 경력이 없어서 선수들에게 존경을 못받았다는 뒷소식까지 나옵니다. 벌을 줄땐 주더라도 누구에게 줘야될지 알아야할텐데, 바이킹의 수퍼보울은 그 어느때보다도 멀어보입니다.

다음 뉴스는 좀 기쁜 소식이라 할 수 있죠.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한 선수들이 병역 면제를 받는 다는 겁니다. 아시안 게임 야구 우승.. 좆.선.족.의 기치를 높인건 인정을 하겠으나, 왜 그것에 대한 상을 병역면제로 줘야하나요?  그들이 야구를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을 했나요? 추신수가 메이져리그에서 잘하는게 자신을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한건가요? 군대 2년간 아무것도 못하는 보통 사람은 좆.도. 아니고, 야구좀 하면 신.인가요? 도대체 자신의 영달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왜 병역 면제가 혜택이 되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병역면제를 위해서 야구를 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죠. 좋은게 좋은거라고요? 좆.선.족.의 그런 작태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부칸에게 금강산/개성 지랄 떨다 폭탄이나 벌써 두번째 맞는것 아닙니까.

누구는 야구해 돈벌고 병역면제도 받고, 누구는 입대 3개월만에 폭탄맞아 죽는게 나오는 이유는… 상과벌이 제대로 치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똥엔똥을 주고 오줌엔 오줌을 줘야할텐데 말입니다.

언제 좆.선.족. 그리고 바이킹이 똥오줌을 가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