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즈는 올 시즌은 다소 리빌딩하는 느낌이 강했죠?
타이탄즈는 감독 목숨이 파리 목숨이라는 엔에펠에서 장수를 해온 제프 피셔 감독을 짜르고 새 감독 마이크 문착을 시작으로 새 코칭 스탭을 영입합니다. 한편으론 맷 해슬벡이 2선으로 물러나고, 제이크 라커를 드래프트해서 새로운 팀 구성을 시작을 했읍니다. 워싱턴 대학에서 기대가 컸던 제이크 라커는 대학에서도 기대만큼 활약을 못했는데, 프로에서도 기대만큼 활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한편 가장 주력 공격 선수는 크리스 잔슨이죠? 한창 졸라 잘달리던 크리스 잔슨은 이미 퇴기티가 나서, 러닝백의 생명은 매춘부보다 짧음을 잘 보여주고 있읍니다.
시즌 시작 전엔 매닝을 영입하려고 비됴까지 만들며 떼를 썼으나, 매닝은 애마 부인에 팔려 콧방귀도 안뀌었죠.
타이탄즈는 사실 미남조에서 한때 미남짱으로 군림을 했었읍니다. 스티브 맥네어가 한창일때 말이죠. 그 이후 빈수영으로 먼가 제대로 세대 전환이 이뤄지는게 아닌게 했으나, 빈수영이도 밑천이 털리며 세대 전환은 커녕 케리 콜린즈에 매달리며 나름 미남조짱을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빈수영 패가 말린 이후에 제대로된 큐비를 못구하며, 러닝백 크리스 잔슨과의 계약도 매번 문제가 되고, 결국 제프 피셔를 내보내는 강수를 두었지만, 올시즌.. 별 가능성이 아직 안 보이는 군요. 게다가 매닝의 공백으로 미남짱자리가 비었다 싶었으나, 그자리는 텍산이 차지하고 게다가 콜추가 성공적으로 러키짱으로 갈아탐으로써 타이탄즈의 미남조에서의 위치는 점점 미북조의 브라운즈 같아질까 걱정이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타이탄즈는 이번 드래프트 한번 잘해서 팀을 잘 가꾸려고 노력하는 수밖에없어보이나, 당분간 텍산과 콜추 밑에서 버로우 해야할 것 같군요. 그래도 재규어 동지가 있어 외롭지는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