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가고 새해가 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한 해는 먹고 사는게 바빠서,
풋볼을 많이 못 봤습니다.
그래도 쑤퍼보울은 찍고 봐줘야겠죠.
두 팀을 분석한 통계를 보니
팔콘즈가 공격을
패츠가 수비를 쫌 하는 군요.
제가 가장 관심있는 것은
드래프트 당시
패츠의 감독 벨리칙이 깔봤던
공받이 훌리오 존스가 얼마나 잘할 것인가 입니다.
존스는 그가 알밤대학 다닐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라 이 번 대회에서
패츠 수비를 맛가게 하고
지존으로 등극을 하면 좋겠습니다.
데이타로 보면 패츠의 우승이지만
벨리칙 감독이 존스 때문에
다소 씁쓸해하는 모습을
(그럴 인간도 아니겠지만…)
보고 싶기에 팔콘즈로 찍어 보겠습니다.
게다가 닭의 해니까 조류로 가줘야 겠죠.
스포츠는 데이타로 찍는게 아니라
감정이 섞여줘야 보는 맛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