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안쿠안 볼든’

[G2g] 프로풋볼 와일드카드

1월 6, 2014

               교주     제날     구빗
치@콜: 치프스 치프스 치프스
세@이세인츠 세인츠  이글즈
챠@벵: 벵갈     챠져스  챠져스
나@팩: 패커스 나이너  나이너
                     1         3        2

와일드주말.. 와일드 했읍니다.  일단 첫경기에서 개자들이 다 틀렸죠.  플옵 역사상 거의 가장 말도 안되게 경기가 뒤집힌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후반에 28점을 앞서다 진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28점을 앞선 알렉스 스미스는 “리드를 누려~~” 하다가 캐망신을 당했군요.
알렉스 스미스: 앤디 코치 님은 저의 멘토세요. 제가 이 28점 리드를 좀 누려도 될까요?
앤디: 알렉스… 리드 누려.. 이젠 우리가 28점을 앞서니 달리지 말고 신나게 던져 보자꾸나 알렉스야 패스점 누려
알렉스 스미스: 네.. 코치님.. (패스가 똥으로 변한다)
앤디: 야.. 아무리 패스를 누려도 똥이 버냐
알렉스 스미스: 전.. 코치님이 “우리 아가 이젠 과감히 똥도 던지고 진정 패스를 누리는 구나~~ ” 하며 칭찬해주실줄 알았는데 히힝~~

하지 않았을까 .. 궁금하군요.

반면.. 앤드류 럭… 정말 대단했읍니다. 사실 28점 뒤지고 것도 주로 자신의 똥땜에 그러면 기죽기 쉬운데,  똥 4번싸면 난다고 믿었는지.. 끝까지 힘내며 역전을 일궈냈으니…  콜추로선 매닝 전.혀  안아까울 정도였죠. 특히 자신의 팀 멤버 도널드 브라운의 똥울 줍어 타치다운 먹은 플레이… 이건 정말… 뒷물 역사 길이 남을 플레이라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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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츠와 이글즈 경기…. 늘 집밖에만 나서면 똥이 줄줄 세던 브리즈가 다시 똥질을 연발할땐, 세인추 오늘도 끝장 나는 구나 싶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간신히 이글즈를 이기는 군요, 새한마리 잡은 세인추는 또다시 새잡으로 새집에 들어가는 군요. 이번주 씨혹과의 경기는 지난 번 개쪽을 얼마나 피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아닌가 싶군요.

공갈즈… 앤디 똥튼… 이넘은 시즌 중에 좀 하는 듯 하더니, 아주 변비약을 먹은듯이 줄줄 쌌죠.  챠져스는 호똥구리가 되어 똥만 주어먹고도 이길수 있는 경기가 되었읍니다.

나이너스와 패커스…  패커스는 최근 2년동안 나이너스에 줄패를 당하고 있었죠. 어제 경기는 매우 근접하긴 했으나… 캐퍼닉이 끝빨을 내며 경기를 끝냈읍니다. 패커스는 정말 다 잡은 경기를 캐퍼닉의 발에 날려버렸죠. 3공에서의 역전의 달리기에 패커스는 완전 날아갔읍니다. 특히 고어, 그리고 볼든, 데이비스를 꽉묶은 패커의 수비는 발군이긴 했으나, 캐퍼닉의 발.. 그리고 크랩트리의 캐치로 패커스를 눕힌 나이너즈… 비슷한 기량의 큐비 그리고 수비를 가진 팬터스와의 경기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엔에펠 팀들] 레이번즈

4월 23, 2013

올시즌 엔에펠 팀들 정리를 레이번즈로 끝낼줄은 몰랐군요.

국북조에서 나름 수틸러스와 자웅을 겨룬다고는 하는데, 먼가 밀리고, 조 플라코가 믿음직한 수퍼보울 큐비라고는 하는데 늘 먼가 못미덥고, 레이 루이스가 은퇴하기전에 함 우승할거다라고 하는데, 것도.. 참.. 그렇고, 에드 리드가 .. 한번 더 우승 할수 있을지.. 그리고, 블라인드 사이드의 주인공 마이클 오허가 과연…. 정말 블라인드 사이드를 막아주는지도 모르겠고.. 터렐 썩스의 부상도 참 걱정스러웠고… 이 팀이 지난 시즌 우승 못할 이유는 대라면 10개는 우습게 댈 수 있는 팀이었는데… 풋볼의 공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엔에펠이라봅니다.

뒷물 시리즈 첫경기에서 브롱코스에 정말 이길 수가 없는 경기를 브롱코스의 닭질로 이겼을때, 레이번즈가 뒷물시리즈에서 살아남을거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죠. 그러나 근신히 근신히 이겨나간 레이번즈는 수퍼보울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읍니다. 나이너스의 다소 우세가 예상되었던 경기에서 전반을 정말 바둑 표현으로 만방으로 깼으니까요. 그넘의 정전사태만 아니었어도, 나이너스는 자근자근 씹혀먹힐 상황이었는데… 실리콘밸리의 해킹이 아니었냐는 의심마저 나온 정전사태에 나이너스가 힘내서 레이번즈를 쫓아갔을땐 설마 했었읍니다. 허나… 레이번즈는 정신차리고 나이너스를 다시 밟아내며 수퍼보울 우승을 차지합니다.

2002년 수퍼보울이 청바지 수비로 우승을 했다면, 2013년 수퍼보울에선 정말 막강화력이 나왔쬬. 그 가운데엔 이젠 팀에서 떠난 안쿠안 볼든이 있었읍니다. 안쿠안 볼든은 뒷물 시리즈내내 레이번즈의 구세주 역할을 하였으나, 레이번즈는 팽 내쳤죠. 레이번즈는 플라코를 엔에펠 최고 연봉의 큐비로 돈을 주고 나머지 선수들은 이제 헌신짝 처럼 내차고 있읍니다. 에드리드도 내보내고..

레이번즈의 수퍼보울 이후를 보면 무슨 떳다방 갔죠? 한판 해쳐먹었으니, 판정리하고 뜰준비하는…

어쨌든.. 레이번즈는 엔에펠 최고의 새입니다. 고도리중 유일하게 수퍼보울을 먹었을뿐아니라 것도 두번이나 먹었죠.

연고도시 볼티모어는 명작 드라마 와이어의 배경도시이죠? 참 우울한 씹씹한 도시입니다. 와이어 아직 안보셨다면 강추하고요. 씹씹한 도시에 배트맨 같은 존재.. 레이번즈.. 그러나.. 올시즌.. 로빈이 어디서 나타나지 않는 이상 좀 띵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엔에펠 팀들] 나이너스

3월 14, 2013

나이너스는 국서조 1위로 지난 정규시즌을 끝냈죠. 이어 뒷물을 잘해 수퍼보울까지 진출하며, 속칭 하보보울을 일궈냈으나, 수퍼보울에서 사정없이 질질싸며 무너졌읍니다.  한편 시즌 중엔 스타팅 큐비를 알렉스 스미스에서 콜린 캐퍼닉으로 바꿔서 재미를 보아 베이에어리어에 캐퍼닉 바람이 불게 만들기도 했죠. 나이너스는 2000년대에 들어와 성적이 다소 주춤해져오고 있었읍니다.  브레이디 6 비됴를 보신 애독자 분들은 아시다시피, 베이에어리어 출신의 탐 브레이디만 뽑았더라도… 하는 아쉬움이 큰 팀이었읍니다. 제대로된 큐비가 없어 늘 전전긍긍하였었죠. 큐비없이 전전긍긍하면, … 드래프트 1순위를 언젠가 차지하죠? 그때 나이너스는 유타 출신의 알렉스 스미스를 뽑습니다. 이게.. 참 장고뒤의 악수였쬬. 알렉스 이넘은 좀 안되면 뒤로달리다 넘어지며 패스플레이가 너무 약했었읍니다. 그러던 알렉스가 큐비 출신의 감독 짐 하보를 만나 재기의 꿈을 꿨으나… . ..하보는 또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 시즌 중에 알렉스를 쌕하고 캐퍼닉을 썼으니… 알렉스로선 존심도 상하고, 받은 상처가 컸으리라 봅니다.

베이에어리어에서 알렉스는 인기가 좀 많이 없었죠. 이지역도 이제 백인 숫자가 줄고 있어서, 백인 큐비의 인기는 정말 잘하기전엔 그 한계가 있는데다가, 성적도 고만고만했으니.. 그러다 혼혈계의 캐퍼닉이 뜨니.. 이 지역의 캐퍼닉 바람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 보면 되겠읍니다.

알렉스는 골프 캐디까지 자청하며 짐하보에게 알랑방뀌를 껴봤지만.. 다 소용없었죠. 엔에펠 세계에 아부란 실력이 바침되기전엔 한계가 있다는 한 증거가 되겠읍니다. 알렉스는 이젠 치프스로 갔는데… 치프스는 무슨 쉬레기 설거지 팀도 아니고 맨날 어정쩡하게 아닌 큐비들 데려다 머하려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알렉스 역시 맷 캐쓸 짝 나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너스는 국서조의 왕이라 불리울만한 팀이죠. 80년대 조몬타나 그리고 90년대 스티브영을 통해서 서해안 공격 시스템을 엔에펠 그리고 풋볼계에 확립을 시킨 팀입니다.  빌 월쉬 감독 아래 나이너스는 엔에펠 최고의 팀으로 군림을 해왔었기에, 2000년대 나이너스의 몰락은 베이에어리어 팬들을 좀 실망시킨게 아니었읍니다. 특히 마이클 싱글테리가 감독으로 들어서며 수비위주의 팀이 되자.. 정말 이제 이 팀 갈때까지 갔나… 하는 생각들을 했읍니다… 만.. 엔에펠의 세옹지만 1년만에 팀의 운명이 바뀌는 군요. 짐 하보로 감독을 바꾼후 팀의 공격력이 나름 살아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나이너스의 다음 시즌은 그 기대가 하늘을 찌르겠군요.

일단 현재 전력이 좋다고 보고… 패트릭 윌리스를 위시한 수비가 괜잖기도하고요… 캐퍼닉의 기량이 좀 더 향상된다면.. 국서조 그리고 국회에서 상위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볼 수 는 있읍니다.

그러나.. 수퍼보울에서 보여준 .. 그 허벌 수비… 그것이 일종의 뽀록인지.. 아니면 그게 진짜 문제라면… 국서조에서 나이너스는 잘못하면 자리를 씨혹에게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큐비에서도 러셀이 캐퍼닉보다 나아보이고.. 씨혹스 수비도 괜잖고 말이죠.

최근 트레이드로 두 팀은 또 확 선수들을 끌어드렸죠? 안쿠안 볼든을 데려온 나이너스… 그리고 퍼씨하빈을 데려온 씨혹스… 국서조 전체가 내년에 꽤 볼만한 조가 될것 같고.. 이 두팀의 대결이 매우 흥미로워지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