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풋볼은 씹이에스만 보게 되더군요.
물론 시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다른 문파들에도 재밌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남동을 따라갈 문파는 없읍니다. 올시즌은 게다가 캐무시를 당하던 남동의 두대학 미씨씹피와 미씨씹피 스테잇이 활약을 선보이며, 남동이 완전 개싸움이 되어가고 있죠. 어제는 올시즌은 이젠 건너간것처럼 보였던 텍사스 에이앤엠 마저 캐난리를 치며 어번을 엿먹여서, 남동만 봐도 사실 대학풋볼에서 아쉬울게 없는 수준입니다. 씹이에스는 몇년전부터 이를 간파했는지, 알박기를 해버렸죠? 남동의 주요경기는 씹이에스를 통해서 중계가되니.. 다른 방송을 볼 필요가 없더군요. 어젠 특히 그게 심했죠.
게다가 씹이에스의 사이드라인 보지들 수준이 대폭 향상되고 있군요. 이정도면 에린 앤드류스 하나 부러울게 없읍니다. 몇년전 개포츠에서 사발시리즈중 보도를 했던, 앨리 라포스, 앨리는 이제 씹이에스 대학 풋볼 1번팀과늘 같이 하더군요. 한편, 2번팀과 같이하는 새보지 제이미 얼달 (Jamie erdahl), 역시.. 훌륭했읍니다.
알도박고 씹도박고… 씹이에스.. 잘 박아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