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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gs] 2011 NFL Playoff Wildcard Week

1월 6, 2011

드뎌 이번 시즌 고대하던 플레이 오프가 시작됩니다. 꼴리지 풋볼이 보울 주최자 꼴리는 데로 짝지워하는 묻지마 스와핑이라면, 엔에펠 플레이 오프는 정선된 선남선녀만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지는 곳이라 할 수 있겠읍니다.

엔에펠에선 정규시즌에서도 1승이 만만치 않지만, 한번지면 그걸로 끝나는 플레이 오프에서는 1승이 더욱더 어렵죠. 정규시즌에 대충하던 태클도 플옵에선 인정사정없이 갈겨 댑니다. 리시버는 공을 잡기전에 잡은후 맞는 것에 대비해야만 하죠. 몇 대 맞고 나면 공 잡아내는게 두려울 정도로 힘겨운 사투를 벌입니다.

32개의 팀이 정규시즌 16경기를 치르고 성적순으로 12개의 팀을 가려서 첫주엔 8개팀이 경기를 하고 상위 4개 팀은 한주를 쉽니다.  시즌 동안 수고했다고 한주 특별 휴가를 주는 것인데, 휴가 받고 나와서 바로 깨지는 경우도 많이 있읍니다.

다시한번 플옵 구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회: 패추 수틸러스 (제추 @ 콜추) (레이번즈 @ 치프스)
국회: 팰컨즈 베어즈 (패커스 @ 이글즈) (세인추 @ 씨혹스)

토요일엔 세인추와 씨혹스가 경기를 먼저하고, 제추 @ 콜추가 저녁경기로 열립니다. 플레이 오프 부터는 전국구 경기로 중계가 됩니다. 공중파에서 중계를 다해줍니다.
일요일엔 레이번즈 @ 치프스 경기를 먼저하고 패커스 @ 이글즈 경기가 오후 경기로 열립니다.

일단… 치킨 윙과 맥주를 쟁여놔야 하겠죠?

다음.. 경기 예상을 해보겠읍니다.

쎄인추 @ 씨혹스
7승9패의 씨혹스는 국서조 짱을 먹었단 이유로 11승5패의 세인추를 홈구장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씨애덜 씨혹의 구장은 관중의 소리가 엄청나서 12번째 선수란 별명을 얻고 있죠. 경기당 상대편이 2개 정도의 False Start 파울을 범한다고 통계가 나와있을 정도입니다. 시끄러워서 타잇엔드나 리시버들이 하익 소리를 못들을 정도라죠. 씨혹스의 장점이라면 대략 여기서 끝나겠읍니다. 한편 쎄인추는 2명의 러닝백이 부상으로 결장을 하는게 큽니다. 피에르 토마스와 크리스 아이보리가 결장을 한다는데, 그렇담 누가 주력 러닝백이 될지… 레지 부쉬는 주력 러닝백이 아닙니다. 드류 브리즈의 팔부화 또한 하나의 걱정입니다. 씨혹스는 지난주 배컵 쿠터백에서 주전으로 뛰어서 성과를 올린 찰리 와이트허스트는 쉬고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이 된 주전 쿠터백 맷 헤슬백이 뛸 것으로 예상이 되서, 이부분에선 씨혹스가 안정감을 주긴 합니다. 감독 두명다 스타들이죠. 션 페이튼은 수퍼보울 역사상 첨으로 후반을 언사이드 킥으로 승부를 걸었었죠. 핏 캐롤은 후반 경기 조절을 잘해왔읍니다. 게임 플랜을 짜는 데는 두 감독 다 한.방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성적이 말해 주듯이 세인추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이 됩니다. 드류 브리즈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읍니다.

제추 @ 콜추
제추 감독 렉스 라이언은 콜추 큐비 페이튼 매닝에게 1승5패라는 역대 성적을 거둬왔읍니다. 페인튼 매닝이 제추 감독만 보면 먼가 기가 살만한 상황입니다. 제추는 시즌 막판 미끄럼틀을 쭈욱 타다가, 마지막 경기 마크 부르넬이 큐비로 뛴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읍니다. 주전 큐비 마크 산체스가 그간의 슬럼프를 벗어던질지도 의문입니다. 콜추는 주전 타잇 엔드 달라스 클락, 그리고 와이드 리시버 오스틴 칼리의 결장이 무척 큽니다. 콜추는 공격에서도 구멍이 크지만 수비또한 구멍이 큽니다. 디펜시브 엔드 두명은 꽤 좋으나 나머지 수비수들이 띵하죠. 제추의 마크 산체스가 실수를 줄이고 러닝게임을 적절히 섞을 경우 콜추로선 제추의 공격을 막기 힘들어 보입니다. 콜추의 공격또한 제추의 두명의 코너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추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읍니다.

레이번즈 @ 치프스
레이번즈는 수틸러스와 미북조 수위를 다투던 팀입니다. 라인백커인 레이 루이스 그리고 세이프티인 에드 리드가 수비를 이끌고 있읍니다. 에드 리드는 인터셉이 엄청난 선수입니다. 치프스의 맷 커솔이 과연 에드 리드의 마수를 피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레이번즈는 특히 러닝 디펜스도 강합니다. 치프스가 레이번즈를 상대로 점수를 얼마나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레이번즈는 공격이 약한게 단점입니다. 조 플라코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하지만, 깊게 찔러주는 패스가 약한게 단점이죠. 이번 시즌에 참여한 안쿠안 볼든이 활약을 좀 해준다면 치프스를 깨는데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치프스의 홈구장인 애로우헤드 구장도 시끄럽기로 유명한 구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레이번스로 가보겠읍니다.

패커스 @ 이글즈
2주전까지만 해도 이글즈가 국회의 강자로 군림을 했었죠. 개장수의 무쇠팔 무쇠다리 마징가 제트 같은 힘이 쬐께 나오자, 언론에서 최고으 큐비라느니, 탐 브레이디 보다도 낫다느니 호들갑을 떨었으나, 지지난주 개닭질을 보여줘서 그 호들갑이 다소 잠잠해졌죠. 사실 이글즈가 잘할땐 마이클 빅보다 드샨 잭슨의 효과가 더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글즈의 앤디 레이드 감독은 거의 매년 플옵에 진출을 하나 수퍼보울을 나가본적이 거의 없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패커스는 작년 카디널스와 화려한 공격을 주고받는 플옵을 펼쳤다가 한끝발의 차이로 졌죠. 올시즌 아론 라져스는 계속 잘하고 있고, 수비도 쌕을 많이 해내는 좋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패커스는 부상선수 들도 많이 돌아와준것도 큰 보탬입니다. 아론 라져스와 마이클 빅, 둘다 파킷이 무너지면 다리로 버티는 재주들이 있읍니다. 아론 라져스가 패스가 좀.더. 정확해서 아론 라져스에 한수 우위를 주고 싶습니다. 팔부를 오래전에 버려 똥냄새를 제거한 것도 크죠. 패커스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읍니다.

단란에서 노래는 부목적이고 진짜 목적은 2차 구녁질이듯이, 엔에펠의 정규시즌은 재미고, 진정한 목적은 플레이 오프죠. 힘찬 구녁질을 기대해보겠읍니다. 

[수퍼보울 XLIV] 수퍼보울 감상기

2월 8, 2010

작년에 이어 상당히 흥미진진한 수퍼보울이 되었읍니다. 수퍼보울이 흔히 원사이드한 경기로 흘러간적이 많아서, 혹시 어제 경기도 콜추의 대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1쿼터 이후에 생겼지만, 전.혀. 예상 밖으로 4쿼터 3분 24초 남기기 전까지는 승부는 예상이 불가할정도로 접전이 되었었읍니다.

올해는 수퍼보울 파티에 초대를 받아서 가서 보는 바람에 개포츠 중계를 할 틈이 없었지만, 고딩때 코너백을 해봤던 칭구와 이야기를 하니 무척 재미가 있더군요. 코터백의 테크닉들에 대해서도 들을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해씁니다.

첨에 지적한것 처럼 1쿼터때는 이거 콜추의 완승이 아니냐는 걱정이 들었었읍니다. 다시 비됴를 좀보니, 세인추의 12번 콜스톤이 브리즈의 패스를 떨어뜨리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까지 될 경기는 아니었더군요.

2쿼터에 들어서면서 세인추는 슬슬 공을 움직이기 시작을 했읍니다. 특히 2쿼터에서 매닝의 패스를 85번 가르송이 놓친건 사실상 경기 전반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플레이였읍니다. 어제 매닝의 패스는 다소 쎘읍니다. 리시버/타잇엔드가 공을 잡기 무서울 정도로 뻤뻤한 패스들이 이어졌는데, 매닝이 무척 긴장하고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들이라 보여졌읍니다.

해프타임에 10대6으로 끝났지만, 세인추의 감독션페이튼의 콜들이 맘에 들었었읍니다. 과감하기도 했고 또 무모하지도 않았었구요.

해프타임 쇼는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는 공연이라 생각이 듭니다. 라져 달트리와 피트 타운젠트의 변한 얼굴들이 어색하긴 했지만, 공연 장치도 화려하고 보기 좋았고, 노래 또한 상당히 잘해서, 전설의 그룹 후의 면모를 느끼게 해주고도 남았읍니다. 부른 곡들은 Pinball Wizard, Baba Oriley, Who are you, Won’t get fooled Again 이었고, 마지막곡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연을 했읍니다.  개인적으로 탐페티,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공연보단 한 수 위였다고 생각이 들었읍니다. 개포추 예상은 절반의 고을 맞춘셈이었고, Who’s Next 앨범에서 두곡을 뽑아내 불렀읍니다. 이 앨범은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죠.

해프타임이 끝난후 수퍼보울 역사상 가장 쇼킹한 콜중에 하나가 나왔죠. 10대6 뒤진 세인추의 킥어프를 언사이드 킥으로 시작을 합니다!

사실 공은 콜추가 먼저 제대로집었던것 같은데, 얽히고 섥히던 중 세인추가공을 가졌죠.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감독부터 선수까지 세인추가 먼가 한 수위임을 보여주는 후반 시작이었읍니다. 이어진 세인추의 터치다운, 콜추의 터치다운 그리고 세인추의 필드골로 경기는 17대 16으로 점점더 재미가 있어져갔읍니다.

이때 사실 콜추 수비는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읍니다. 매닝이 좀더 공을 잡고 공격을 했어야하는데, 어제 콜추 리시버들은 손들이 미끄러웠죠. 특히 레지 웨인. 달라스 클락만 좀 제역할을 하고, 오스틴칼리/피엘가르송 등은… 정말… 제대로 스팟도 못찾아서 매닝이 공을 던질 곳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세인추는 계속 공을 쉽게 움직이며 터치다운과 2포인 컨버젼으로 24대 17로 앞서갑니다. 2포인 컨버젼이 실패처럼 나왔을때,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준 비됴를 보며, 전직 코너백 칭구가 챌린지를 외쳤는데, 션페이튼은 이때 적절한 판단을 했죠… 챌린지를 하고 2포인을 따냅니다. 이게 정말 컸죠. 콜추는 터치다운을 해도 동점 밖에 안되는 상황이 됩니다.

여기서 꽃뱀수비의 절정이 나왔죠. 이게 레지웨인의 실수인지 트레이시 포터의 인터셉션이 나왓읍니다. 뿐만아니라 터치다운으로 달려갔죠. 3분 24초 남기고 두 터치다운으로 앞서간 세인추를 쫓는건 역부족으로 보이더군요.

교주님의 예상 처럼 브리즈의 승리고 끝난 쑤퍼보울… 팬들에겐 이젠 기나긴 보릿고개를 안기고 끝났읍니다.  이젠 멀보고 사냐.. 하는 걱정도 들고요… 보릿 고개를 앞두고 포식을한 그런 느낌의 수퍼보울이 아니었나 합니다. 풋볼 팬들의 Potlatch 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