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오양을 가리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제날님은 일찌감치 오레곤으로 가셨군요.
저는 오하이오 스테잇으로 가보겠습니다.
짐 하보까지 가세한 대씹에
얼룩말들이 힘을 보탤것 같군요.
결론, 얼룩말앞에 장사없다.
게다가 어번 마이어가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것 같지 않아서 말이죠.
페이크 펀트 / 온사이드 킥
온갖 꼼수를 부리리라 봅니다.
재미있으니까 스포츠다
원조오양을 가리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제날님은 일찌감치 오레곤으로 가셨군요.
저는 오하이오 스테잇으로 가보겠습니다.
짐 하보까지 가세한 대씹에
얼룩말들이 힘을 보탤것 같군요.
결론, 얼룩말앞에 장사없다.
게다가 어번 마이어가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것 같지 않아서 말이죠.
페이크 펀트 / 온사이드 킥
온갖 꼼수를 부리리라 봅니다.
나이너스는 국서조 1위로 지난 정규시즌을 끝냈죠. 이어 뒷물을 잘해 수퍼보울까지 진출하며, 속칭 하보보울을 일궈냈으나, 수퍼보울에서 사정없이 질질싸며 무너졌읍니다. 한편 시즌 중엔 스타팅 큐비를 알렉스 스미스에서 콜린 캐퍼닉으로 바꿔서 재미를 보아 베이에어리어에 캐퍼닉 바람이 불게 만들기도 했죠. 나이너스는 2000년대에 들어와 성적이 다소 주춤해져오고 있었읍니다. 브레이디 6 비됴를 보신 애독자 분들은 아시다시피, 베이에어리어 출신의 탐 브레이디만 뽑았더라도… 하는 아쉬움이 큰 팀이었읍니다. 제대로된 큐비가 없어 늘 전전긍긍하였었죠. 큐비없이 전전긍긍하면, … 드래프트 1순위를 언젠가 차지하죠? 그때 나이너스는 유타 출신의 알렉스 스미스를 뽑습니다. 이게.. 참 장고뒤의 악수였쬬. 알렉스 이넘은 좀 안되면 뒤로달리다 넘어지며 패스플레이가 너무 약했었읍니다. 그러던 알렉스가 큐비 출신의 감독 짐 하보를 만나 재기의 꿈을 꿨으나… . ..하보는 또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 시즌 중에 알렉스를 쌕하고 캐퍼닉을 썼으니… 알렉스로선 존심도 상하고, 받은 상처가 컸으리라 봅니다.
베이에어리어에서 알렉스는 인기가 좀 많이 없었죠. 이지역도 이제 백인 숫자가 줄고 있어서, 백인 큐비의 인기는 정말 잘하기전엔 그 한계가 있는데다가, 성적도 고만고만했으니.. 그러다 혼혈계의 캐퍼닉이 뜨니.. 이 지역의 캐퍼닉 바람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 보면 되겠읍니다.
알렉스는 골프 캐디까지 자청하며 짐하보에게 알랑방뀌를 껴봤지만.. 다 소용없었죠. 엔에펠 세계에 아부란 실력이 바침되기전엔 한계가 있다는 한 증거가 되겠읍니다. 알렉스는 이젠 치프스로 갔는데… 치프스는 무슨 쉬레기 설거지 팀도 아니고 맨날 어정쩡하게 아닌 큐비들 데려다 머하려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알렉스 역시 맷 캐쓸 짝 나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너스는 국서조의 왕이라 불리울만한 팀이죠. 80년대 조몬타나 그리고 90년대 스티브영을 통해서 서해안 공격 시스템을 엔에펠 그리고 풋볼계에 확립을 시킨 팀입니다. 빌 월쉬 감독 아래 나이너스는 엔에펠 최고의 팀으로 군림을 해왔었기에, 2000년대 나이너스의 몰락은 베이에어리어 팬들을 좀 실망시킨게 아니었읍니다. 특히 마이클 싱글테리가 감독으로 들어서며 수비위주의 팀이 되자.. 정말 이제 이 팀 갈때까지 갔나… 하는 생각들을 했읍니다… 만.. 엔에펠의 세옹지만 1년만에 팀의 운명이 바뀌는 군요. 짐 하보로 감독을 바꾼후 팀의 공격력이 나름 살아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나이너스의 다음 시즌은 그 기대가 하늘을 찌르겠군요.
일단 현재 전력이 좋다고 보고… 패트릭 윌리스를 위시한 수비가 괜잖기도하고요… 캐퍼닉의 기량이 좀 더 향상된다면.. 국서조 그리고 국회에서 상위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볼 수 는 있읍니다.
그러나.. 수퍼보울에서 보여준 .. 그 허벌 수비… 그것이 일종의 뽀록인지.. 아니면 그게 진짜 문제라면… 국서조에서 나이너스는 잘못하면 자리를 씨혹에게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큐비에서도 러셀이 캐퍼닉보다 나아보이고.. 씨혹스 수비도 괜잖고 말이죠.
최근 트레이드로 두 팀은 또 확 선수들을 끌어드렸죠? 안쿠안 볼든을 데려온 나이너스… 그리고 퍼씨하빈을 데려온 씨혹스… 국서조 전체가 내년에 꽤 볼만한 조가 될것 같고.. 이 두팀의 대결이 매우 흥미로워지고 있읍니다.
수퍼보울의 생생한 감동을 개포츠와 함께 하신 분들은 그 즐거움이 배가 되었으리라 확신이 갑니다. 비록 라이브로 교주님의 커멘트들을 확인을 못했지만, 오늘 읽어보니, 주옥같은 태클들을 날려주셨더군요. 라이브로 못보셨더라도 다시 체크해보시면 경기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리라 봅니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 나이너수비가 너무 허벌났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해킹한것 아니냐… 라는 건 어쩜 교주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며 봤는지.. 라는 생각을 했죠.
그외 몇가지 든 생각은
짐 콜드웰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갈거다.. 나이너스 수비는 콜드웰의 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게다가 그 허벌난 태클들에 하품이 나왔었읍니다. 나이너스 세컨더리는 정말 화딱지가 나게 만들더군요. 물론 플라코 몸값역시… 천정부지로 올라갔죠.
볼든은 괴물이다.. 란 생각을 했읍니다. 아리좆나에서 피츠제랄드에 쓸데없이 꿀린 한을 맘껏 풀었다란 생각이죠
비얀세는 또 틀었다. 엉덩이도 틀고, 허리도 틀고, 그리고 립싱크도 틀고. 이 년은 노래가 안되니 그냥 몸으로 틀고 보는 군요. 꿀벅지가 아니라 돈벅지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수퍼보울 하프타임 공연은 좀 노래가 되는 가수를 불렀으면 합니다.
별 재미있는 광고가 없었다.. 아이디어의 고갈의 위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지막으로 킥어프리턴, 똥질, 펌블, 2포인 컨버젼 실패, 어이없는 공격 작전… 나이너슨 뉴올리언즈에가서 어르신 말씀처럼 씹질이나 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