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커트 워너’

[엔에펠 팀들] 램즈

3월 10, 2013

마샬 포크, 커트 워너 아래 엔에펠 최고 팀을 구가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스티븐 잭슨, 샘 브랫포드아래 버벅거리는 팀이 되어있군요.  10년전만해도, 이에스피엔 풋볼 관련 프로를 보면, 크리스 버만이 “마샬 마샬 마샬”을 외치던게 일이었죠.

그러던 마샬 포크는 이젠 엔에펠 티비에서 시커먼 수컷들과 히히덕 거리고 있군요. 물론 커트 워너도 함께..
(좆선 가요 조조할인이 생각나는 군요, 왕년의 선수들 이젠 엔에펠넷웍 호스트되었지만~~)

램즈는 세인트 루이스 도시의 몰락과 함께 성적도 몰락을 거듭하고 있읍니다. 5년 전망해도 스티븐 잭슨 하면 엔에펠 최고 러닝백이었는데.. 이젠 마숀 린치만도 못해 보이고.. 샘 브랫포드를 드래프트 1위로 드래프트하고나서 2년은 미래가 창창해보였는데, 샘은 아직도 신인티를 못벗어나니.. 이팀이 다음시즌엔 머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램즈의 버벅거림은 외롭지많은 않았읍니다. 램즈가 버벅거리는 만큼 국서조 전팀이 버벅거려왔었는데, 이것이 작년부터 확 바뀌었군요. 램즈가 버벅거리는 사이에, 나이너스와 씨혹스가 훌쩍 뛰쳐나가고 있으니 말이죠.

고무적인 현상이 있다면, 지난 시즌 수비가 매우 좋았죠. 크리스 롱이 계속 라인의 한축이 잘 되어주고 있고, 제프 피셔가 새감독으로 들어선후 먼가 분위기는 나아져는 보이지만….  갑자기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부상한 국서조에서 버티기는 만만찮아 보입니다. 제프 피셔가 이번 시즌에도 뒷물을 거르면 자리가 위험하기에.. 돌아오는 시즌에 먼가 보여줄것은 같지만… 씨혹스와 나이너스 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카디널스와 국서조에서 뒷물은 못하고 딸이나 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램즈는 또 엘에이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팀으로 현재 꼽히고 있죠?

돌이켜 보면, 러쉬 림보 관련 그룹이 램즈를 샀었다면, 운영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만… 그넘의 흑인들의 러쉬 반감이 좀 컸죠. 정치적인 고려가 풋볼에 관련이 되면 어떻게 팀이 꿇려가는지 좋은예를 보여주는 게 램즈죠.. 또하나.. 우리가 잘알고 있는 예는??? 네.. 이글즈죠.. 그넘의 흑인들 정칫빨에 마이클 빅을 어거지로 쓴….

스포츠에 정칫빨 껴 잘되는 꼴 못본다.. 오늘의 개옮음이 되겠읍니다.

[엔에펠 팀들] 카디널스

3월 7, 2013

국서조는 나이너스 몰락 그리고 램즈 몰락이후에 2000년 초반 몰락의 길을 걸어왔었죠. 엔에펠에서 정말 그들만의 리그라 불리울만한 리그였읍니다. 그런 국서조가 이젠 엔에펠 최고 디비젼으로 올라섰으니… 엔에펠의 흥망성쇠는 동네 치킨집들보다 더 점치기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디널스의 이번 시즌 시작은 정말 당찼죠. 4승무패.. 엔에펠에서 4승을 연속으로 거두기란 설사 3번보다 어렵죠. 게다가 그 1승이 팍스보로에가서 패추를 아작을 낸 것이었쬬. 그래서 카니널스가 뒷물을 하는게 아니냐.. 하는 기대감을 잠시 자아냈었읍니다만, 그후 카디널스는 쭈욱 미끄럼틀을 타고 5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나머지 12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 정말 초라한 성적이죠.

카디널스는 시즌 내내 주전 큐비가 없다시피하고 지냈쬬. 2년전 이글즈로부터 비싼값에 데려온 케빈캅은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커녕, 실력이 도로 후퇴해서, 잔 스켈턴에게 주전 자리도 빼앗기죠.  그럼 이 선수는 잘했냐.. 잘했으면 12경기에서 1승을 거두겠읍니까… 쉴새없는 부상에 시달리고, 나와서도 그냥 그렇고.. 카디널스의 값비싼 리시버 래리 피츠제랄드는 정말 산입에 거미줄치고 사는 꼬락서니가 되고 말았죠.

카디널스는 몇년전엔 이젠 전감독이 되어버린 켄 위젠헌트 아래, 그리고 커트워너 큐비 손에 수퍼보울에 진출하는 위업을 이뤄내었죠. 커트워너의 은퇴이후 이 팀은 주전 큐비를 못찾고 계속 해메며 이젠 내년엔 또 어디로 가나 하는 궁금증만 남는 팀입니다.

커터워너 이후에 맷 라이넛이 잠시 뛰었으나, 것도 안되교, 케빈 캅 데려와도 안되고… 아리좆나에 살았어서 정이 참 가는 팀인데, 하는 게 하도 벌새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니, 카디널스라하지 말고, 벌새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쉬운판에, 팀에서 잘하던 선수 안쿠안 볼든을 레이번즈엑 보내, 거기서 수퍼보울을 먹는 것을 보는 속아픔은 더하죠.

이 팀은 수비는 어찌어찌 잘 운영하는데, 그넘의 공격팀 운영은 시카고 베어즈 수준으로 못하는 군요. 다시한번 카디널스의 수퍼보울을 보는건 사막에 비내리기보다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엔에펠 팀들] 패츠

1월 27, 2013

2000년대들어서 패츠만한 팀이 없었죠. 패츠.. 벨리칙… 그리고 브레이디의 전설은 어찌보면, 엔에펠 룰북땜에 탄생하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이 팀의 전성기가 시작된 건, 뒷물시리즈에서 오클랜드를 상대로 경기를 하며 시작이되었다고 봅니다. 2001 수퍼보울 먹은 그해에, 처키 그루든을 상대로 뒷물시리즈에서 똥물먹을뻔했던 경기를 살려준건, 벨리칙도 아니고, 브레이디도 아니고, 베니테리도 아니고 그넘의 엔에펠의 턱룰이라는 것이었죠. 눈밭에 브레이디가 공을 펌블한 순간에, 그건 턱룰에 따라 불완전패스라고 판정을 내린.. 덕분에 팿츠는 공을 되찾고 레이더스를 간신히 누루고 수퍼보울까지 먹습니다.

이 경기 이후에, 패츠는 당분간 뒷물시리즈에서는 전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우죠. 그래서 벨리칙과 브레이디는 뒷물시리즈에선 절대 지지 않는 다는인상을 엔에펠 팬들에게 각인을 시킵니다. 2007년 돌핀즈의 72년 전승 기록을 위협하는 패츠의 18전 전승의 기록에, 뒷물시리즈 전승이라는 당시 패츠의 기록이 합쳐져 수퍼보울 상대편 자얀츠의 승리는 불.가.능.으로 보였었을 정도였죠. 물론.. 그것이 패츠의 몰락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음은 돌이켜보면 깨닫기 어려운 중대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패츠는 2007년 수퍼보울 패배이후엔 수퍼보울을 먹지를 못합니다.  늘 뒷물시리즈엔 강하다는 인상이 아직 잔상으로 남아는 있지만, 이젠 그 끝발이 다했따고 봅니다.

탐 브레이디의 전설이 시작된, 2000년에 빌 벨리칙은 드류 블렛죠라는 좋은 큐비를 가지고 있었지만 먼가 맘에 안들었다죠. 이넘이 공만 잡으면 지맘대로 가끔 공을 던지는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벨리칙으로선, “좆도 모르는 넘이 까분다” 라는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벨리칙은 브레이디가 얼마나 좋은진 몰랐찌만, 꼭 경기에서 써보고 싶었는데, 블렛죠의 부상이 일어나자, 바로 브레이디를 썼죠. 엔에펠엔 부상으로 스타팅 잡을 잃을 수는 없다는 불문율같은 것이 있는데, 그 불문율이 적용이 안된게 드류 블렛죠의 케이스죠. 지난 시즌엔 알렉스 스미스가 그꼴을 나이너스에 당합니다. 이런 경운, 본인들이 먼저 알고 있었겠죠. “씨방 부상으로 넘어지면 잡 잃는당께” 하면서 말이죠. 눈치가 빤한데요.

패추는 2000년 시즌 모두들의 예상을 뒤집고 수틸러스를 깨고, 그리고 수퍼보울에서 커트 워너의 램즈를 깨면서 2000년대 최고팀의 신화를 시작을 합니다.

패추가 절정을 달할땐 브레이디도 잘했지만, 사실 수비가 더 조명을 받았죠. 이제는 브레이디 땜에 패추가 이긴다는 생각들을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꽉조이는 명기 수비땜에 이긴다는 생각들을 햇읍니다. 윌리 맥기네스트, 테디 브르스키, 리차드 세이무어, 마이크 브라벨 등이 간판 스타로 떠올랐죠. 물론 브레이디의 명성은 실수를 안한다는 것이었죠. 가끔씩 퍽퍽 지스팟을 찔러대는 패스도 일품이었고요.

패츠 왕조가 절정을 달할때, 벨리칙은 과감하게 청바지 수비를 갈아치웁니다. 테디 브루스키는 은퇴하고, 세이뭐 내보내고, 맥기네스트 내보내고 등등..

공격수들도 또 비싼값에 팔아치우죠. 디안 브랜치 등등…

뿐만아니라, 코치들도 내보내죠? 엔에펠 최고 뚱땡코치 찰리 와이스, 또 그 동생 로미오 크리넬, 물론 패츠가 비밀리에 카메라로 상대편 작전을 찍었다고 까발린 에릭 만지니 등등.

이들은 다들 엔에펠팀 그리고 대학 1부리그 팀으로 가면서 활약을 하지만, 제대로 성과를 낸 코치가 드물군요. 아니.. 없다고 봐야하겠죠? 찰리 와이스만이 노틀댐에서 좀 깝짝거렸을 뿐. 최근엔 자쉬 맥다니엘즈가 벨리칙아래서 나와서 브롱코스를 맡았었으나, 팀 티보를 뽑고나선 짤렸죠.  자쉬의 경운 다시 패추르 들어갔는데, 벨리칙에 이어 감독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 소문이 돕니다.

브레이디가 무릎 부상으로 1년을 꿇을 동안, 깜짝 성공을 거둔 맷 카셀은 또 비싼값에 치프스로 팔려갑니다만, 가서는 똥통파고 있구요.

패추/벨리칙/브레이디의 성공으로 그 문하의 많은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딴팀으로 비싼 값에 팔려갔지만, 제값을 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오히려 점점 더 벨리칙과 브레이디에 더 신비감이 더해집니다. 그들에겐 먼가 특별한게 있다.. 아니라면 왜 그 문하의 코치들과 선수들이 떼어 내놓으면 닭질을 하냐.. 이거죠.

늘… 벨리칙과 브레이디만 있으면 패추는 문제 없다고 하는데… 영원한것은 이세상에 없다고.. 이제 패추의 마력은 다한 느낌이지만, 다음 시즌 역시 미동도 패추의 손안에서 미동도 하지 않을 거란 예상입니다. 수퍼보울은 글쎄요. 점점 더 어려워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