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탐 브래디’

[Gsgs] 2014 프로풋볼 2주

9월 13, 2014

1주 경기를 보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팀이 패츠였죠.

브래디가 이끄는는 패츠는 과연 올해도 잘 할 수 있을까?

이번 주는 바이킹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데,

다행히 에이드리언 피터슨이

소송때문에 빠져서

브래디가 승리를 챙길듯 합니다.

 

만약 그래도 진다면,

벨리칙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군요.

패츠가 레귤러 시즌 2연패를 먹고 출발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말이죠.

 

피터슨은 회초리로 아이를 때려서

차일드 어뷰스로 텍사스 법정에 선다는데

조선시대 같으면 소가 웃을 일이죠?

미쿡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장난삼아서라도 함부로

회초리를 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G2g] 2013 프로풋볼 12주

11월 27, 2013

12주의 하이라이트는 브롱코와 패츠의 경기였다고 봅니다.

아마 정똥령 국개의원이 봤다면,

“노땅들은 공던지지 마라.”

라고 말하면서, 상당히 좋아했을 경기가 되겠습니다.

전설의 두 큐비들이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죠.

매닝은 전반에 반짝 하더니만,

조루로 후반을 매듭지었고.

브래디는 전반에는 시들하더니만,

지루로 후반을 매듭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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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끝나고 브롱코의 압승이구나 하며

티브이를 끌까 하다가 매닝이나 브래디 경기는

끝까지 가봐야 결과를 안다는 생각에 계속 봤죠.

하프타임때 패츠 락커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브래디가 갑자기 용을 쓰면서

결국 패츠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브래디가 락커룸에서 비아그라를 먹고 온 것인지,

지젤번천과 폰섹을 통해 힘을 얻은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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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결정 지은 것은

조루의 매닝도,

지루의 브래디도 아닌

웨스 웨커였다고 봅니다.

자신을 매정하게 방출한

패츠에대한 복수심이 너무 앞섰던 것인지,

벨리칙만 보면 마법에 걸려서 오금이 저리게 되는 건지

결정적인 순간마다 매닝의 공을 못 받아주고,

연장전에서 마지막 펀트 리턴에는

신호를 늦게 보내 결정적인 실수까지 범하게 됩니다.

패츠에서 비슷한 체격과 역할을 소화해 내는

다섯살 아래인 줄리안 에델만과 아주 대조적이었죠.

매닝과 브래디는 별 차이가 없어 보여 하품만 나왔으나,

웨커와 에델만이 비교가 되어서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웨커가 올 시즌 못했다면 모르겠지만,

매닝이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공을 넙죽넙죽 잘 받아주어서

브롱코를 여기까지 오게 한 충무공인데,

질렛 스테디움에서 질퍽거리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들게 했죠.

다음에 또 패츠를 만나게 되면 웨커가 좀 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Gsgs] 2013 프로풋볼 12주

11월 20, 2013

예, 위의 비디오를 보시고 난 후

이번 주 경기 리스트를 쭉 보시니 어.때.요?

좀비 3종 세트 같은 경기들이 보이시죠?

텍산과 재규어, 타이탄과 레이더즈, 팩커즈와 비이킹즈.

이렇게 봐도, 어느 각도에서 봐도, 그 똥이 그 똥같고

플오프 희망이 희미한 팀들끼리 펼치는 경기라

눈뜨고 못봐주겠고, 찍기도 귀찮게 느껴집니다.

한편, 노땅 브래디와 매닝이 맞붙는 싼티나 경기.

어쩌면 둘이 붙는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브롱코는 퍼스트 라운드 바이로 플오프에 나갈 것 같고,

패츠는 퍼스트 라운드에서 나가 떨어지지 않겠나 해서 말이죠.

이런 불길한 예감을 떨칠 수 있게끔,

12주에는 브래디가 좀 더 분발해서 매닝을 이겼으면 합니다.

노땅들 보다는 다소 젊으나 원로축에 속하는

똥땅 두 분이 또 만나죠?

카우보이즈의 로모와 자이언츠의 일라이.

연승행진을 하는 자이언츠.

한 주 푹쉬고 나오는 카우보이즈의 만남입니다.

현재 루키답지 않게 너무나 잘 하고 있는 폴즈와

이글즈의 녹녹한 스케쥴을 봤을때,

국동조 짱먹기는 두 팀 모두 틀린 것 같고,

와일드 카드 자리라도 넘보려면,

이 경기는 놓쳐서는 안되죠.

특히, 자이언츠에게는 치명타가 되겠군요.

나이너즈가 레드스킨즈를 이긴다고 봤을때,

콜츠와 카디널즈의 경기 결과도

플오프 그림에 많은 영향을 끼칠듯 합니다.

콜츠는 다소 여유가 있으니 카디널에게 져주어서

국서조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 주었으면 좋겠군요.

국서조의 스케쥴을 봤을때 카디널이 함 이겨줘야

국서조의 남은 경기들이 더욱 재미있을 듯 합니다.

대학풋볼의 태씹이지회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