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필립 리버스’

초급완 찍기

2월 6, 2021

구글 번역이 수퍼보울은 짱께로 超级碗(초급완)이라고 합니다.

완은 사발완인데, 매우 낯선 한자네요.

지난 국회 결승전에서 개포츠의 예상을 뒤없고,

브레이디는 똥질 3번을 하고도 이겼죠.

롸져스가 브레이디 은퇴하게 만든게 아니라,

브레이디가 롸져스한테 은퇴를 고려하게 만들었습니다.

브리즈는 은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구요,

노땅 브레이디에게도 깨지는 롸져스도 은퇴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

똥을 질질 싸고도 스물스물 초급완까지 기어 올라오는

기생충같은 브레이디 쇼를 그만 보려면,

스타일도 다르고 나이도 한참 어린 마홈을 믿을 수 밖에 없군요.

서울 시장 선거와 관련해 오박안나박이란 말이 있던데,

풋볼 업계에서는 리브롸뢰브란

(리버스 브리즈 롸져스 뢰쓸리스버거 브레이디)

말이 사라지게 되는 마홈의 초급완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라서 찍기는 치프스의 승리로 가보겠습니다.

[Gsgs] 프로풋볼 디비져널 씨리즈

1월 6, 2014

자…. 이제 드뎌 디비져널 씨리즈에 들어섰읍니다. 8팀이 대박 터지게 싸워서 4주후에 결정되는 수퍼보울 승자가 나올때까지… 뒷물을 하고 또하는 뒷물시리즈의 꽃이라하면 디비져널 씨리즈라 하겠읍니다.

왜냐… 일단 와일드카드와 다르게 모든 뒷물시리즈 살아남은 팀이 뜁니다.

또한… 토요일 일요일 두날 다 두경기씩 펼쳐져 주말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많은 팀들이 이 디비져널 씨리즈에 홈경기를 가지기위해 정규시즌 국회/미회 1/2위에 오르기를 바라지만, 그렇다고 꼭 승리가 보장되지도 않고, 한주 쉬었다 나와선 오히려 그대로 고꾸라지는경우도 많아, 섣부른 홈경기 우세같은건 없다하면 되겠읍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첫뒷물건너뛴 씨혹/팬터와 나이너/세인추의 승수차는 많아야 하나입니다. 다 그똥이 그똥이란 이야기죠. 그래도 이중 가장 홈텃세가 심한 팀이라 하면 씨혹이 되겠죠. 워낙 시끄러운 경기라, 원정팀이 공격을 할라치면 하도 개꽹가리를 쳐대서 도저히 오더블을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남은팀들은 정말 최근 엔에펠 올스타 큐비 총출동이라 할만하군요.
브리즈, 윌슨, 뉴튼,캐퍼닉, 럭, 브레이디, 매닝, 그리고 리버스
신세대 구세대  대결이 많습니다.

브리즈 와 윌슨
럭과 브레이디
리버스?와 매닝

신세대끼리 대결은 특히 재미있군요. 캐퍼닉과 뉴튼, 누가 똥 덜싸나 경기가 될듯 하군요.

자.. 그럼 골라골라 찍어봅시다. 똥피할 생각말고 찍어야 좋은 찍기가 나옵니다. 똥무서워서야 .. 엔에펠을 볼 수가 없죠.

저번과 마창가지로 그냥 간단히 팀만 적어주세요.

국회
나이너즈 @ 팬터스 : 나이너즈로 갑니다.
세인츠 @ 씨혹스: 쎄인츠로 갑니다
미회
콜추 @ 패추 : 콜추로 갑니다
챠져스 @ 브롱코: 브롱코로 갑니다.

 

 

[엔에펠 팀들] 챠져스

1월 16, 2013

도대체 머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팀이 챠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챠져스는 지난 몇년간 미서조를 호령하며 잘 나갔었쬬. 필립 리버스라는 걸출한 큐비, 그리고 앤떠니 게이츠라는 타잇 엔드, 숀 메리맨의 수비, 대런 스프롤스의 은근 폭발적인 러닝…  뒷물시리즈는 늘 따논 당상에, 수퍼보울 진출도 먼길이 아닌걸로 보였읍니다. 그러던 팀이, 작년 부터 삐걱거리더니, 올 시즌은 야마 뒷발굽에 차이면서 미서조 짱자리를 그대로 내주고 말았군요.

챠져스는 사실 드래프트를 상당히 잘해왔읍니다.

마이클 빅이 캐난리치던 드래프트에는 드류 브리즈를 건져서 쾌재를 불렀읍니다. 더그 플루티 뒤에서 잠시 수업을 받은 드류 브리즈는 곧 챠져스를 정상의 궤도에 올려놓죠. 드류 브리즈가 어깨 부상을 당하자, 챠져스는 또 필립 리버스를 드래프트 합니다. 이때 악인 역할을 한 사람이 에이제이 스미스죠? 개포츠 추천 도서 드류 브리즈 자서전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잘 알만한 사람이죠. 손안의 진주를 그렇게 내찬 챠져스는 그래도 필립 리버스로 나름 팀을 잘 꾸려나갑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읍니다. 물론 드류 브리즈의 수퍼보울 우승에 속이 졸라 쓰렸겠죠.

웨이드 필립스, 그리고 노브 터너 등의 감독을 거치면서 챠져스는 늘.. 먼가 100% 충전된게 아닌.. 방전스라는 느낌을 주고 있네요.

그리 잘 키운 선수들을 하나 둘씩 방전시켜나가고 있는 챠져스, 숀 메리맨은 빌즈로, 대런 스프롤스는 세인추로 내보냈쬬.. 이제 또 필립 리버스가 좀 삐걱거리니 또 큐비 뽑을랑가요? 올 시즌 유독 챠져스 성적이 안좋았지만, 그 속에 필립 리버스도 똥질을 예년보다 더 해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는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챠져스도 엘에이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 꼽히죠? 엘에이도 참.. 재미있는 도시입니다. 풋볼 구단 내칠때는 언제고, 요새는 도심이 풋볼 구장을 짓고 있죠. 아직 누가 그 구장을 쓸지도 모르는 상황에..  세인트 루이스 램즈, 오클랜드 레이더스, 그리고 샌디에고 챠져스가 잠재 후보라고만 떠들고 있군요.

챠져스… 이번 시즌으로 문제가 많았던 에이제이 스미스/노브 터너가 떠나고, 새로 팀을 꾸려나갈 태세입니다. 야마에 다음 시즌에 도전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