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필 미켈슨’

벙커에서 부러지는 골프클럽

3월 27, 2015

미켈슨이 페어웨이 벙커에서 탈출하려다

클럽이 부러지면서

공이 그린은 커녕 40-50야드 정도 밖에 못나가는 장면입니다:

http://www.pgatour.com/video/2015/03/26/phil-mickelson_s-equipment-snafu-at-valero-texas-open.html#ooid=NuMmk3dDoc2THvJCG800E9kHYF7LbX2Z

URL에 SNAFU(Situation Normal All Fucked Up)가 들어갔죠?

이 ‘느낌 아니까~’ 몇자 적어 봅니다.

댓글에서 보듯 중국에서 만들어서 그렇다는데,

제 경험으로 비춰봤을때 무척 동감이 갑니다.

좀 오래된 클럽이지만 미국서 만든 제품은 부러진 예가 없는데,

요즘 중국서 대량 생산되는

캘러웨이, 테일러 메이드는 조금만 세게치면

헤드와 샤프트 분리가 일어나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멘땅이나 나무를 친것도 아니고

부드러워야 할 샌드 벙커에서 헤드이탈이 난다는게…

캘러웨이 중국공장은 문 닫아야 하겠습니다.

골프는 과학

7월 27, 2013

자주 듣는 팟캐스트 Science Friday 에 미켈슨이 나왔군요.

함들어보시구요.

미켈슨은 과학적으로 자신의 골프 성적이 좋아졌다고 주장을 합니다.

미켈슨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마구 썰을 펼치려는 순간, 말을 짤라버리는 개싸가지 진행자 플로라 릭트맨에 좀 화도 나는데.. 스포츠 팬으로서 미켈슨의 라됴 인터뷰.. 들어볼만 하다고 봅니다.

 

브리티쉬 오픈의 진정한 승자

7월 23, 2013

필 미켈슨이 메이져 우승을 했죠.

마지막 라운드를 잘 쳐도 너무~ 잘 쳤습니다.

그 전 주에 열렸던 스카티쉬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퍼팅에대한 새로운 비급을 통달했다며

기자들에게 이야기 했을때

이건 또 무슨 구라인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연달아 승리를 했으니

마누라 에이미도 모르는 큰 깨달음을 퍼팅에서 얻은 듯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승자는 영국 정부라는 소식이 들리는군요.

그 다음이 캘리포니아 주.

그 기사에 의하면

140만불에서

63만불 정도가 영국 정부에,

19만불 정도는 캘리포니아 주에 헌납해야 한다는 군요.

이것 저것 빼면 결국 집에 가져가는 돈은 57만불 정도라는데,

미켈슨이 르브롱 제임스나 타이거 우즈처럼 플로리다로 가지않고

캘리포니아를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해 집니다.

지난 번에 같이 골프쳤던 나사 매니져가 그러더군요.

위스칸신 출신에다가 그린베이 광팬인데도

나는 무조건 플로리다에서 은퇴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