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하인즈 워드’

[NFL] 버림받은 두 영웅

3월 2, 2012

안녕하세요.오랫만에 개포츠에 포스팅합니다.그간 바쁜일정으로 이곳저곳 출장을 다니느라 도무지 짬이 나지 않더군요.ㅡ,ㅡ;;

제가 열심히 출장을 다니고 있는 사이에 엔에펠의 역사에서도 크게 다뤄질법한 사건들이 터졌는데요 풋볼은 몰라도 매닝은 안다는 말처럼 미국내 스포츠스타중 지지도 1위에 빛나는 콜츠의 페이튼 매닝이 구단주인 짐 얼세이로 부터 짐싸라는 통보아닌 통보? 를 받았죠.동생인 일라이는 형네홈에서 수퍼볼과 엠뷔피를 동시에 먹으며 환하게 웃는사이 형인 페이튼은 언제 짤리는지 고민하는 상황이 기가막힐 일이었구요.그리고 어제 한국사람에게는 너무나 친숙하며 미국에서도 사랑받는 스포츠스타 10위권 안에는 늘 들어가는 하인즈 워드의 방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둘다 명예의 전당행이 확실한 스타중의 스타이며 특히 대중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소속팀이 속한 지역인 인디애나주와 펜실베니아주에서는 거의 대통령급 존재감을 가져왔다는것을 보면 잔인한 일이 되겠죠.


매닝의 입장 Vs 워드의 입장

매닝은 풋볼업계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뿜어왔던 인물입니다.수퍼볼에 다섯번 나가서 세번을 먹은데다 마켓도 더 큰 탐 브래이디 보다도 한등급 위의 존재감을 발산해왔었죠.인디애나 폴리스라는 시골동네에서 그야말로 미국 최고의 전국구 스타로서 군림해왔으며 그 유명한 ‘노 허들’ 오펜스로 말미암아 오펜시브 코디가 필요없는 하이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이곤 했구요.무엇보다 풋볼 로열패밀리의 일원이자 사실상의 수장으로서 보여준 정치력과 언론장악능력 역시 일품이기 그지없었죠.지금도 구단주인 얼빵한 얼쎄이가 남고싶으면 남고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좋다라는 두루뭉술한 말로 공을 넘겼음에도 말 한마디 안하고 있는거 보면 답 나오는 형국이죠.3월 7일날 발효되는 보너스 계약에 사인을 하면 콜츠에 남는거고 안하면 프리가 되는데 어차피 콜츠는 매닝을 쓸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의 프리 선언은 확실해 보입니다.혹 남더라도 콜츠에서 트레이드를 진행할게 분명하죠.

페이튼 매닝의 입장은 이렇습니다.아놔~내가 이 촌구석에서 해온게 얼만데 이 얼빵한 얼쒜이!!!!!!

하긴 브렛 팔부가 그렇게 치매가 도져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똥을 쌀지 누가 알았겠습니까?페이튼이 팔부처럼 떠돌며 똥을 쌀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찔해지네요.

워드는 풋볼업계에서 잡초처럼 살아남은 아주 훌륭한 표본입니다.리시버로서 키가 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피드가 빠른것도 아닌 이 평범한 피지컬의 선수가 최고의 선수로 우뚝선것은 좋게말하면 디펜더 오프 나쁘게 말하면 더티 플레이였죠.하인즈 워드의 바디체크와 태클오프 능력은 어지간한 수비수 뺨칠정도로 굉장합니다.작고 호리호리한 체구의 코너백들을 그간 많이도 박살내왔고 카메라가 보지않는곳에서 온갖 반칙을 일삼으며 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했던 리시버였죠.스틸러스에서 3번의 수퍼볼을 먹었고 한번의 엠뷔피 경력이 있는 이 왕년의 수퍼스타는 올해 팀에서 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부진했고 무기력했죠.스틸러스 입장에서는 워드를 더이상 끌고갈 여력이 없었겠죠.그래도 스틸러스 역사의 산 증인을 이렇게 내치는건 참 아닌것 같긴합니다.

하인즈 워드의 입장은 이렇습니다.아 제발!연봉 깍아도 좋으니 짜르지만 말아줘!!!!

매닝은 레드스킨스,돌핀스,제츠 등등 부르는 팀이 꽤 많습니다만 워드는 티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꽤 큰 상황입니다.누가 워드를 데려갈지에 대해서도 꽤 흥미를 가지고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완장질은 어디가고 미제 앞잡이 노릇하기에 급급한 MBC

5월 31, 2011

음주가무에는 역쉬 좆.선.족 이란 글을 읽다 보니

MBC가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

씨리즈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떠올랐습니다.

그 소식에서 볼 수 있듯이,

‘Minute to Win It’을 모델로 한

‘사소한 도전 60초’ 마저 시작한다죠.

구라와 짜집기를 통해

완장질과 선동질의 선두 주자였던

토종 PD수첩같은 프로는 어째 잠잠하고,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같은

미류프로가 MBC 간판프로가 되고

앞으로 더 생기려 할까요?

일단 미쿡 시장에서 검증된

아메리칸 아이돌 방식의 경연,

전문가들의 신랄한 비판,

그리고 시청자 투표 방식을 도입해서 였겠죠.

높은 시청률로 광고 수익도 쫙 올라가고,

문자 투표를 통한 수익,

애플 아이튠즈 부럽지 않을 만큼 음원도 팔아

대박을 터뜨리니

MBC는 집권 초기부터 미쿡이라면 후장이라도 빨듯 했던

진정한 명박씨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미제 앞잡이 노릇으로 엎어진 마당에,

MBC에서는 원조 프로그램에서

자랑스럽게 우승한 하인즈 워드를

‘댄싱 위드 더 스타’ 첫 회에 참가시켜야

마땅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동안

겉으로는 반미 외치며 선동질하고,

속으로는 미제 프로 베낄 궁리를 해왔던

MBC 노조원들, 피디들, 그리고 경영진들은

엔터테인먼트의 토털 솔루션 개포츠를

좀 더 꾸준히 탐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미제 프로 뒷북만 치지말고,

좆선의 절기인 음주가무/주색잡기를 바탕으로
타짜 대회,
구라 대회,
음주 대회,
보지 드래프트

등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이를 종합한

단란픽
도 4년에 한번씩 제대로 펼쳐보이구요.

MBC처럼 계속 베껴서 우려먹으려 한다면

좆.선.의 문화사업은

‘한류우드’라는 빛좋은 개살구가 되기 딱이죠.

음주가무엔 역쉬 좆.선.족.

5월 30, 2011

다소 늦은감이 있는 소식이지만, 좆.선.피를 이어받은 엔에펠의 유명선 하인즈 워드가 미쿡의 유명 인기푸로 “스타와의 춤을” 이라는 씨리즈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풋볼선수이니 몸이 남다르게 유연하리란것이야 알겠지만, 여기서 우승을 하는건, 좆.선.족에 유유히 흐르는 이 음주가무의 피가 큰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인즈는 빠도 운영을 한다죠? 음주가무에서 빠지는건 노래인데, 노래도 잘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돌아가는 것보면 좆.선.족에 대해선 음주가무에 하나 더 넣어서 역사에 기록이 될것 같군요, 씹주춤에 능하다.. 라고 말이죠. 아.. 하나가 또 빠졌군요. 구라.